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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뱀술사 |2007.01.16 04:07
조회 883 |추천 0

 

 

  안녕하세요..  

 

  너무 우울해서 이 새벽에 이렇게 글을 적네요..

 

  얘기가 왠지 많이 길어질 것 같습니다...

 

  많이 길더라도 끝까지 읽어주셧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저는 올해로 22살이된 청년입니다. 2월달 대학졸업을 앞두고 있고 현재는 집에 있는 상황입니다...

   어디서부터 말해야할지.......

일단 저는 고등학교때까지 키도작고 자신감도없고,,,  중학교때까지는 거의 왕따수준이었죠...

지금은 178에70 정도로 저의또래에선 보통쯤됩니다/.

 

제가 기억하기론 초등학교때부터 저희집안 사정은 꽤나 좋지못했습니다. 아버지는 몸이 상당히 좋지않으셨고(장애5급..), 집은 가난했습니다.(기초생활수급자) 증오스럽지만 어머니는 지금현재까지도 바람을 피십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고등학교때까지도 엄마 좋다고 엄마만 찾아다니던 제가 한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2살어린 여동생하나도 있습니다.

 

그여자(엄마라 부르기도 싫군요)와 아버지는 제가 중학교올라갈 무렵부터 별거생활을 하셨는데 저는 그여자, 동생은 아버지쪽에서 생활을 했습니다..

그여자가 정말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일년에 갈아치우는 남자만 2~3명이었고 또 웃긴게 그러다가 자기가 차버립니다. 그러고 남자들 피해서 아버지한테 도망오고... 그러면 아버지는 막아주고... 또 진정되면 집나가서 바람피고,, 도망오고,, 막아주고,,, 아버지는 제가 3~4살때부터 그랬다고하니 벌써  20년이 다되가는군요... 기가 차는 정도가 아니라 이건 뭐... 말로 설명을 못드리겠군요..

그와중에도 저는 아버지보다는 그여자좋다고 했죠... 아버지가 워낙엄하셔서 그랬습니다.. 참 철도없었죠....  하지만 저랑 동생도 대단한것이 그런 상황에서 삐뚤어지지않고 지금까지 잘 큰게 신기합니다;;//

 

 

중학교 3학년때 사고를 쳤습니다. 이때까지 정말로 말수도적고 엄청나게 내성적이었습니다.

하지만 3학년2학기 개학을하고 좀달라져야겠다는생각에 용기를 가지기로 했습니다. 그날 우연히 어깨를 맞부디친 애에게 용기내어 볼멘소리로 씨~ 이랬더니 절끌고가서 패더군요.. 다끝난후 전 이성을 잃은나머지 몽둥이로 그애얼굴을 가격해버렷습니다... 그애는 한두달병원신세를 지고 전 전학을 가는신세가되었죠... 사람은 갑자기 변하면 피를 보는가 봅니다. 저는 흥분하면 그상황을 기억을 잘못하는데 그날전후로 중학교때 있었던 기억이 거의 않남아있군요;; 그때 당시 사실 엄청나게 힘든상황이었지만 좋은 선생님들 덕분에 좋게넘어갔습니다. 전학을 간 학교는 정말 좋은곳이었습니다. 학교가 좋다기보다는 사람들이좋았죠.

 

그후 어렵게 또 고등학교를 진학하게되었습니다. 기숙사가있는 학교를 가게되었는데 역시나 남학교라서그런지 맞기도 엄청 맞았습니다. 기숙사라 빨래도 엄청나게하구요.(지금도 빨래는잘함;;) 들어간 고등학교는 실업고등학교로 자동차과를 가게되었습니다. 전 달라져야된다고 생각했기에  고등학교 진학후 공부도 열심히했고 또 성격도 많이 밝아졌죠. 자격증도 2개취득했고 졸업할 때 상도 제일 많이받았습니다. 선생님들의 추천으로 대학을 결정하였는데

군대기술부사관장학생으로 갈수있는 꽤 좋은 과로 가게되었습니다.

 

 

이전까진 정말로 힘들었고 앞으로 노력만 계속한다면 좋아질꺼라 믿어 의심치않았습니다.

그런데 이전까지 힘들었던것을 다 날려버릴만큼 전문대학2년생활, 정확히는 2학년생활이 펼쳐질지 누가알았겠습니까...

 

 

먼저 입학후 참 즐거운 나날들이었습니다. 역시나 기숙사에 들어갔고, 초반부터 꽤 아는사람들이 많아졌었고 또 모임도 많고 웃긴게 여자와는 상당히 거리가 멀었던 제가 아는 여자들이 많아지고 참 즐거운 생활이었습니다. 공부도 상당히 열심히 하였고 1학년 2학기갈때는 장학금도 탓습니다.(인문계열반과 실업계열반이있는데 두반 합쳐서 등수를매기더군요,,, 약90명중에 5등했습니다;;) 물론 그에 비례해서 상당히 성격이 개조많이되었습니다. 제친구들은 제상태가 미쳤다고하더군요;; 그만큼 말도 많아지고 했습니다.

이기세를 한번에 꺽어놓은것이 군장학생 시험이었습니다... 2년동안 한번보는 시험인데 이게붙어야 군대와 협약관계를 맺고 등록금지원과 졸업후 부사관입대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솔직히 지금생각해봐도 왜떨어졌는지 이해가되지않군요...

 

그걸계기로 저의 성적은 계속하향곡선이됐습니다... 단한번의 기회라 그걸 놓치니 정말로 1학년때는 멍하게살았습니다....

2학년때는 기숙사지원마저 떨어져 자취를 하게되었습니다. 자취 생활을 하는동안 몸도 많이 쇠약해졌고... 또 생각하는자체가 많이 악마(?)스러워져버린것같습니다;;;...

그런데 2학년 2학기가 시작될무렵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군장학생시험을 한번더볼수 있다는군요!!!

시험치기까지 만반의 준비를하고 2차합격까지하였습니다. 솔직히 2차합격까지하면 100%합격한다고 교수님이 그러시더군요.

 

 

       떨어졌습니다.....마지막 희망까지 꺽여버렸습니다....

이유인즉.... 신체검사에서 불합격판정을 받았더군요... 빨리 병원가보라고하더군요....

 진단결과 폐결핵성 늑막염 중기였습니다.. 생각할 겨늘도 없이 급히 입원해야했고 폐에호스꼿아서 물빼고했습니다...  상당히 위험했다고 의사가 말하네요....

 하........   그렇게 한달남짓 입원하고나니 몸무게는 뭐... 한 12킬로정도빠져있고 폐활량은 이전의 10분의1도 않되리만치 나빠져있고... 집안경제사정은 어려운데 돈은 돈데로나가고.....

그리고 그후.... 결정적으로 사건하나가 터졌습니다.

그여자.... 그여자의 자식이라는게 저주스러울정도로 생각될만큼 큰일이 번졌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는 어떤독종새끼을 끌어들여서 지금현재까지 힘들게하고있습니다.

이전까지와 비슷한 그런 패턴으로나오다가 넘어가겠지..했지만...  그끌어들인새끼가 제동생에게도 해코지할려고 동생에게 전화해서 자기있는곳으로 오라고했다는군요.

그얘기듣고 저희아버지랑 저는 완전 악마로 변해서 찾아갔습니다. 그후일은 뭐.... 

 웃긴것은 그새끼가 경찰에 신고해서 일방적으로 맞았다고만 진술서넣고 또 돌로찍엇느니뭐니....

참.... 그새끼 진술서보는데 2차세계대전하는줄 알았습니다.

그새끼 유명하더군요... 시비걸어서 한대맞고 합의금 뜯어내기로....

그여자는 더 웃깁니다. 아버지집에 피신와서는 (고등학교이후 아버지랑 저랑 동생 이렇게삽니다.)

그새끼욕엄청하고 또 아버지가 그넘 맞고소하게 도와달라고하니 아무것도모르는 사람처럼 흐지부지....  그리고나서는 몇주뒤에 그새끼이랑 같이 살고있다고하네요....  사건은 아직까지 끝나지않았고요....

 

 이미 제정신상태는 거의 그로기상태였고 악순환의 반복에 반복이다보니 이제는 왠만한일에는 충격도 받지않네요...(위에서 언급하진 않았지만 대학생활동안 크고작은 일들이 수없이 많앗습니다..)

이제다시 대학생활로와서 그상태에서도 이제는 일반부사관을 지원하였습니다. 이전까지의 시험이 붙었더라면 등록금 지원하에 부사관으로 갈수있었지만 이미 지나간것이기때문에 다시 마음잡고 지원하였습니다.

 

 붙었으면 지금쯤 훈련소에서 자고있겠군요....

 

   떨어졌습니다.......... 정말....... 하늘은 어찌 이리도 무심한지............ 

아니나 다를까 결핵때문같습니다...  약물치료 6개월째인데도 저의 발목을 붙잡고있습니다..

피검사,소변검사,엑스레이에서 이상이 나왔다는군요..... 휴......... 정상될려면 적어도1~2년??

 발표날 저 하루종일 울었습니다... 그때만큼 서러웠을때가 없었던거같네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힘들던게 다생각나고... 또 가난한데다 몸도안좋은 아버지를보니까 가슴이 찢어지는것같고 또괜히 화도나고.. 소리도 엄청지르고 화도내고..... 

 

그리고 정신차리니 지금이네요....

현재는 바보처럼 뭘 어디서 어떻게 해나가야할지 막막할따름입니다...

부사관지원이유가 군복무와 동시에 돈을 벌수있어 한것이었는데 이렇게되니 이또한웃기네요...

솔직히 지금 상활에서 군복무2년은 저에게 상당한타격이기에 이렇게고민합니다..

 

그도그럴듯이 2~3월달 안으로 집도 옴겨야되는 형편입니다. 아버지가 중고 컨테이너박스를 하나구해놓으셨는데 동네산에 가져다놓으셨습니다..  지금 사는곳도 폐가나 다름없지만 앞으로 몇년은 거기서생활해야하는 상황이네요... 그러니 제가 빨리 돈을벌어야하는데 나이 22살처먹고 이렇게 방황만하고있으니 참 한심할따름입니다...   이데로가면 5월달입영입니다.(영장5월입영으로왔습니다.)

동생도 대학갈려고 원서를넣었지만 돈70만원이 없어서 포기상태구요... 현재는 알바를 하고있습니다.

 

 

 

 

 

 글자틀리고이런건 이해바랍니다. 워낙 막적어놓은거라 문맥도 않맞고 그렇네요...;

 지금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탁터놓고 말할곳이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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