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는 올해 23살입니다.
남편과는 10살이상 차이가 나구요..
남편은 저와의 결혼이 3번째 전 초혼입니다.
첫부인 아이를 둘 이집에서 같이 살고있구요, 둘째부인 아이는 둘째부인이 데리고 삽니다.
문제는 남편이 내일 둘째부인 아이를 만난다고합니다.
몇일뒤생일이기에.. 예.. 만나는건 좋습니다..
아이는 지금 5살이구요.. 제가 싫은건 부인도 함께 만난다는 자체가 싫습니다.
그냥 아빠만날때까지만 델다주고 쇼핑이든 밥먹는거는, 아이와 아빠둘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제가 너무 과민반응이고 속좁은 사람이겠지요?..
제가 엄마도 만나는거 싫다고하면 남편은 이럽니다.
"그냥 좋은쪽으로 생각하면되지 왜 그러냐, 그렇다고 내가 애엄마랑 애정이 있어서 그랬으면
이혼도 안했다, 엄마가 애나올때 같이 나오는건 당연한거 아니냐," 라고하더군요..
그래도 전 싫다구요, 만나는 자체가.. 도대체 내가 어디까지 이해해야되고,
어디까지 생각해야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속좁은 여자라도 어쩔수없어요, 제가볼때 남편은 항상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나보고 좋게 생각하라는거 같아요,
아깐 홧김에 그냥
" 그럼 애딸린 이혼녀랑 살아서 동병상련의 기분을 느끼면서 살지그래?"
라고했는데.. 그건 제가 100번 잘못한거 알구요..
아,정말 아이엄마까지 만나는게 싫어요..
아직까지 아이엄마 옷도 이집에 있어요, 아이엄마 친정집이 좀 좁다고, 짐놓을때가 없다고
게다가 전 결혼사진도 있구요,
진짜 짜증나요 그런거 보면... 휴.... 이럴때마다 마음아픈건 나고...
속상한것도 내자신이고, 눈물빼는것도 제 자신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