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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운전기사분들이 봉입니까..?

가만안둘꺼야 |2007.01.24 00:18
조회 67 |추천 0

분하고 너무 분해서 글한번 써봅니다..

 

저희 아버지 버스 운전 하십니다.

 

저도 운전하는 입장이라서.. 아버지 버스운전 시작하고부터는 버스에게 거의 절대적으로

 

양보하고..

 

모든 사람이 저처럼 해달라는걸 말하고 싶은건 아니구요.. 또 상냥하지못한.. 신경질내고. 화내고

 

욕하는 기사분들도 있는거 알아요. 저역시 종종 보았으니까요.. 하지만 예절은 지켜야 하지 않나해서

 

써봅니다.

 

아버지께서 집에오셔서 말씀하시는것이나 제가 겪은 일의 경우에는 정말이지..

 

쫒아가서 때려서 죽이고 싶을 정도입니다..

 

한번은 저희 아버지께서 승객 내려주시려고 정차하시고 계셨는데

 

어떤 사람이 딴데 보면서 오다가 버스에 부딪히고선 아버지에게 돈을 요구했다고 하더군요..

 

하는수없이 통장으로 넣어드렸다고.. 50만원 요구했는데 사정사정해서 30만원으로..

 

그말듣고 그사람집앞에서 기다렸다가 그집 차에 뛰어들고 싶었습니다.

 

또 이건 저희 아버지 일은 아니지만 동료의 일이라고.. 만취하신 여자분께서 종점이신데

 

일어날생각을 안하셔서 흔들어 깨워드렸더니..나중에 성희롱이로 고발하셨다고 하더군요..

 

이건.. 승객이 일어날때까지 기사분들은 퇴근도 하지말고 기다려야 한다는건지..

 

오늘 아버지께서 술취하신분이 서서 계셔서 비틀거리시니까 '자리에 앉아주세요. 운전을 제대로

 

할 수가 없네요' 라고 했더니 '당신이나 운전 똑바로해' 라며 후에 막 욕을 하셨다더군요..

 

쫒아가서 때려주고싶네요 휴 ~

 

제가 겪은건.. 버스를 타고 가는길에.. 어떤 아주머니께서 벨을 눌렀는데.. 실수로 열어드리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아저씨도 죄송하다고 하며 열어드렸는데.. 갑자기 어떤 아저씨가

 

운전기사가 싸가지가 없다는둥.. 하며 막 욕을 그때부터 시작하더라구요..

 

처음엔 불쾌하고 시끄러웠지만 금새 그치겠지 하고 있었는데.. 이아저씨는 멈출줄을 모르고.

 

줄기차게 하시더군요.. 나중엔 기사분도 화가 나셔서 서로 욕하는 상황이 되었고요..

 

그 아저씨 기사아저씨께 술취했냐는둥 너같은 놈들때문에 버스기사들이 맞는거라는둥.. 이빨하나

 

부러져보고싶냐는둥.. 정말 듣기 거북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만 하시라고 제지하니

 

넌 뭐냐면서 때릴 포즈를 취하시는거 같길래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제가 덩치도 있고 그 아저씨보다 키도 크고 해서 아래로 내리 깔아봤더니.. 금새 조용해지며

 

바로 내리시더군요..

 

이렇게라도 쓰고나니 좀 화가 가라앉는군요.. 휴 ~

 

개인의 운전기사도 아닌데 막대하고 또 회사에 신고할꺼라는둥 그딴 소리좀 제발 하지말고

 

감사하면서좀 타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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