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진표형님이 검색어에 올라와 클릭을 해보니 참으로 멋지고 쓴 말을 하셨더이다..
古유니씨..이혜련씨.. 나랑 동갑인 이분께서 우울증에 시달려 그만 어렵디 어려운 해서는 안될 결정을
하셨죠..솔직히 맘 같아선 왜 그랬냐고 아픈마음에 욕이라도 해주고 싶었습니다..
정말 너무나 안타까운 일입니다..혹 이 글을 보고계신 분들중에 연예인 분들이 있다면 한번 끝까지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무엇입니까? 물론 개인의 직업입니다만은 그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좀 특성있는
직업이라고 생각됩니다..모든 사람이 다 주목하고 있다는 것이겠죠..아이들이 학교에서만 배운다고
생각하십니까? 오히려 티비나 각종 언론, 대중매체 등을 통해서 배우는 것도 상당히 많을 것입니다.
그런 표현에 있어서 연예인은 아주 주목이 되고 또한 그만큼을 따라 하는 것이 되겠지요..그러기에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아무나 하는 게(물론 어느 직업도 다 마찬가지겠지만은..특히!!) 아니라는 것입
니다....연예인들은 통상 공인이라고 부르죠..공인이라는 것은 남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신중한 행동을
해야하는 어떻게보면 참 불쌍한 존재들입니다..그런 공인(유명인)들이면 어느나라를 가던 칭찬도 있고
또한 욕도 있는것입니다..이러한 점을 참지 못하면 할 수 없다는 게 참 안타까운 일이지만 현실이라는
거..님들도 아실테지요.[빛이 있으면 그늘이 있듯이(물론 악플은 배제입니다.. ㅡㅡ;;) ...] 하지만 너무
심한 악플은 좀 다르겠죠..공인이라 함부로 고소할 수도 없고..그냥 냅두자니 너무나도 힘드시죠...
정말 진퇴양난...이럴때 누가 도와주겠습니까? 동료나 친구, 혹은 가족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古유니씨를 알지 못합니다..그냥 어렸을때 아역배우로 나와(저랑 동갑내기더라고요..) 참 이쁘다.
라고 생각하면서 점점 그녀가 나올때마다 '아..저렇게 변했구나..'뭐..이정도가 다였습니다..
그런 그녀가 평소에 어떻게 생활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이번일을 당하고 나서 저도 몇번 유니씨
의 홈피를 가보게 되었습니다..어떻게 건너건너가다보니 뭐 친한것 같이 보이는 연예인분들 상당수
되시더라고요..그런데 정작 마지막 일에(진표형님의 글처럼) 매정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참으로 안타
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이번 참 안타까운 사건으로 가수계가 어쩌니 저쩌니 한다는 말..충분히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왜냐고요? 그들은 같은 직종에 있는 사람들이고 동료이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불우이웃을 돕는데 누군지 알아서 돕습니까? 동료라서 돕습니까? 아닙니다..
우리는 인간입니다..인간이 살아가는데 구성원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특히나 거기에서
같은 직종에 있는 동료면 더욱 더 애착을 가지고 뭉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분께서 살아 생전에 설령 대인관계가 안좋았다 하더라도 동료이기 이전에 인간이라면 이런짓은
특히, 대한민국이라면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뭐 용서까진 아니지만..아무튼)
나이가 먹을수록 각종 기쁜일과 슬픈일이 많이 일어나게 됩니다..(제 나이부터 슬슬..)
축하하고 좋은일에 가는것도 아주 중요하고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정말 슬프고 힘들때 그 곳에 가서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어주는것이 그 당사자들에겐
얼마나 큰 힘이 되고 고마운 일이 되는지 겪어봐서 압니다...그래서 어른들이 하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바빠도 힘들일이 있는곳엔 가라...'라고 늘상 저희 부모님께서 하시는 말씀이십니다..
고인의 동료분들..그 친하다는 분들..다들 어디서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마냥 홈피에 '왜그랬어...', '말을 하지 그랬어..'라는 둥 그렇게 온갖 슬퍼하는 마음은 가득 담아두시고
그 마음은 그냥 마음속에 묻어두시고 남들한테 내 마음 이렇다..라고 보여주게만 하시는 것입니까??
이미 늦었습니다..얼마나 바쁘신진 모르겠지만..그래도 동료였습니다...
오늘 티비로 고인의 관이 화장터로 들어가 한줌의 재가 되어 나오는 것을 보니 참..정말..
제가 눈물이 다 나올것 같았습니다...아직 어린 나이인데..인생 참 허무하다..매정하다..안타깝다..
어떤 분들은 이러시더라고요 "별루 친하지도 않은데 괜히 가는게 더 이상해 보인다..." 라고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우리가 불우이웃 알아서 돕습니까?
적어도 같은 직종에서... 누구보다 더 잘 아는 동료라면 마지막 가는 길 배웅은 하셨어야죠...그게
인간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매번 이러한 일이 터질때마나 이걸 계기로 삼고 안그랬으면 좋겠다..라는 말이 참 안타깝지만..
그래도 계기라는 단어는 이럴때 사용하는 것이니 .. 안타깝지만 계기로 삼고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바랍니다..그래야 자라나는 아이들도 더욱 따뜻해지고 정이 무엇인지..동료애가 무엇인지를 절실히
느낄수가 있지 않을까요?? 공인으로서 모범을 보여야한다는 것..그것 또한 연예인이 해야할 일이기도
합니다..그리고 꼭 보여줘서가 아니라 동료애에 대해서 다시 한번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이 글을 쓰면서 문득 친구들과 내 주변 지인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군요...
이런 불상사가 안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지금 우리 주변을 한번 둘러봅시다..자그마한 관심이 큰 사랑이 될 것입니다..
지겹지만 허접한 글 끝까지 읽어주신분들에 대해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난생 첨으로 글 써봅니다요.
p.s : 이 말은 안할려고 했지만 악플다는님들아!!
겜방에서는 하지마세요.. 내 눈에 띄면 키보드로 뒷통수 개 후려 갈길테니까!! 지미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