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부 팀장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아니 그 회사떄문에 미치겠어요..
작년 7월중순에 그만둔 회사가 있습니다. 3년 7개월동안 다닌 회사구요..
권고사직 당했어요.. 인원감축이라더군요..
알겠다고 했습니다. 어차피 전 짤리기만 기다리고 있었으니까..
현장 사무실에 혼자 내버려둘때부터 대충 눈치채고 있었으니까..
그때까지 참은게 억울하긴 했지만.. 내 금쪽같은 시간이 아깝긴 했지만
그땐 웬지모를 억울한 기분이 참아지게 만들더군요.. 그렇게 혼자 거의 2년을 놔둬놓고 짤라내면서 퇴직금이 없답니다.
왜 없냐고 따지지도 못했습니다 바보같이.. 그자리에서 따졌어야 하는건데..
제가 너무 물렁하고 그래서 아마 거기서 따져물었으면 아마 설득당해버렸겠죠.. 압니다.. 제가 바보같은거..
그런말도 하더군요 회사에 7월달까지 나오는 동안 면접볼 곳이 있으면 보라고.. 팀장한테 말하면 면접보게 해줄거라고..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후에 하루에 두세곳씩 면접보고 다니다가 한군데서 오라더군요. 그래서 미련없이 그만뒀습니다. 그런데 또 그곳에서 말을 바꾸더라구요.. 면접본곳에서..
그덕에 저만 거짓말하고 나온사람처럼 되버렸구요..
후에 하나하나 준비했어요.. 준다고 약속했던 7,8월급여 들어올때까지 기다렸습니다. 8월달에 들어오더군요 그것도 7월꺼 한달치 더군다가 그 한달치에서 몇만원 빼서 주더군요.. 전화해서 물었습니다 어떻게 된거냐고.. 8월급여는 왜 안주냐고.. 해고위로수당이라고 해서 준다고 했으면서 안주길레 물어봤더니 그럽니다.
8월급여는 실업급여로 대체하겠다고 관리부 팀장이 그러더군요. 그때부터 어이가 없었습니다.
고용보험의 실업급여가 해고위로수당의 대체가 될수 있냐는 제 질문에 제 전화받은 고용보험 상담원도 해고위로수당과 실업급여는 상관이 없다더군요.. 그때 알았습니다. 퇴직금 당연히 안나오겠구나.. 그때 없다고 하더니 정말 안줄 생각이구나.. 3년 헛살았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바로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고용보험 실업급여마저도 못받게 할까봐(충분히 그럴수 있는 사람들입니다)4대보험 상실신고될때까지 기다렸다가 모두 상실신고된거 확인하고 노동부에 진정을 냈습니다.
그리고 2번의 출석통지에 나오지 않다가 마지막에 나오더군요 관리부 팀장이라는 사람이
그자리에서 합의 봤습니다. 사업주까지 나올것 없이 지불각서를 써주면 취하하겠다고 하더니 비웃더이다..
모두 참았습니다. 퇴직금만 제대로 나오면 볼일 없는 사람들이니까..
지불각서받고 취하하고 난 후에 퇴직금의 일부를 받았어요. 각서에 3개월로 나눠준다는 말을 써놨길레 설마 안주진 않겠지 그리 믿었습니다. 안주더군요.. 2개월치 주고나서 나머지 한달치를 안주더니
뭐라는지 아십니까?
정산하겠답니다. 제가 7월 18일날 그만뒀는데요 제 월급이 109만원 나왔습니다 그것도 4만원 뗀 금액이구요.. 전화해서 물어보니 회사는 니 사정을 생각해서 좋게 해줬는데 니가 멋대로 진정냈으니 니가 일하지 않은날의 금액을 남은 한달치에서 떼겠답니다. 관리부 팀장이 그러더군요..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사람 짜르면서 해고위로수당도 안줬으면서 일한 달 몇일 모자란다고 그날수의 일당을 떼겠다니요..
말도 안된다고 법대로 하자고 했더니 하잡니다..
정말 억울해요.. 그 팀장이라는 사람이요.. 취하기전에 저한테 그말까지 해습니다. 자기 뱃속에 있는 아이를 걸고서라도 퇴직금 줄테니 취하해달라구요.. 근데요 저 그말 믿고 그 뱃속의 아이믿고 취하했으면 한푼도 못건질뻔 했습니다.
어떻하죠? 전 철썩같이 믿고 있었는데 이런식으로 뒤통수를 칠줄은 몰랐네요..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