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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오묘했던 그 느낌;;;

강남욱 |2007.01.26 16:05
조회 903 |추천 0

 

 

수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아시안 게임에서 박태환선수가 잘해서 새해엔 좀 제 또래가 들어올 줄 알았는데

이상하게 내가 다니는 시간에는 아주머니들, 아저씨들, 할머니 할아버지들밖에 없습니다.

제 또래라도 있으면 다닐 맛이 날텐데 ㅋㅋ(아 물론 여성분..)

 

그날은 오리발을 끼고 하는 날이었는데...

왠지 앞사람이랑 부딪힐꺼 같아서 매우매우 느릿느릿 가고 있었더랬죠

맞아보진 않았지만 아플것도 같고해서.. 게다가

피곤해서 팔 젓기도 귀찮고~ 오리발껴서 발목도 좀 아프고~ 도 없지 하나 있었죠

 

근데 배영때 팔동작에서 손은 머리위쪽으로 올리면서 손바닥이 바깥을 보게되고

손은 자연스럽다면 계란 쥔거처럼해서 물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해했나요?)

 

근데 수영중에 중요한 부분에서 뭔가 뭔가 물컹거리는 느낌이;;;

그게.. 갑자기 어느 손이 계란을 말아쥔 것과 같은 형태가

쫄쫄이 삼각 수영복 안에 숨어있는 저의 best부분과 딱 맞아서

결국은 감싸안게 되었습니다!!

 

 

허어억...! 아직 사용하지도 못한 부분을 감히!!

한 아주머니가 인터셉트...!!

(근데 한바퀴돌고 뒤돌아봤더니 이 아주머니는 모르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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