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28살 남자구요 제 애인은 24살입니다
어렵게 시작된 우리의 연애는 이제 결실을 맺어가고 있습니다
약 1년간 알아 온 사이이고요 결혼 적령기다보니
이제는 결혼도 약속하고 만나는 그런 사이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저희도 여느 커플처럼 깊은 관계를 가질 날이 생겼습니다
저는 경험이 없는 남자였기때문에 많은 공부를 하고 준비도 잘해서 갔습니다
그래도 정규교육과정을 마친 저는 기본적인 상식을 갖고 있었기에(피임 등등)
후회스러운 일을 만들고 싶진 않았습니다
가족계획도 제대로 갖고 2세도 만들 생각이었습니다
문제는... 제 애인이 처녀가 아니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런 관계를 갖는다는 것이 남자도 여자처럼 제일 사랑하는 사람과
특히 영원히 할 사람과 같이 누려야 할 행복이라 아끼고
주변의 유혹도 몇번이나 뿌리치며 하물며 전에 사귄 몇명의 여자들과도
그런 관계를 갖지 않았습니다.
우습겠지만 아직도 제주변의 친구들도 그런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처음 관계를 가진날 그친구에게 처음이냐고 물었더니
전에 2년간 사귄 남자와 관계를 가졌더라는 겁니다
그 이후 그사람과 여행갔던 일들, 집에 놀러갔던 일들을 듣고나니
머리속이 복잡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문제로 한번은 이야기를 했더니 미안하다고 합니다
물론 그 시간을 돌려서 바꿀수도 없고 그때는 결혼할 사람이라 믿었기에
그런 관계를 가졌다고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자꾸만 그사람과 제애인이 엉켜있는 모습을 생각하니 너무 힘드네요
제가 지금은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갈수록 정신이 피폐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