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전 올해 21살이된 여자아이입니다.
톡은 처음이라 약간 어색하네요 .. ? 하도 답답하고 어이가 없어서
시시비비를 가리기위해 톡님들에게 제 얘기를 해보렵니다.
제겐 친구가 셋 있습니다.
본명은 밝힐수 없으므로 A양 B양 C양으로 하겠습니다.
우선 저를 얘기하자면 저는 상업계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가정사정이 딱히 넉넉한것도 아니라서 아버지께 바라지 않고
제가 아르바이트 해서 번돈으로 대학가려고 한푼 두푼 모으는 중이구요.
상고를 나왔지만 몸이 좋지 않아서 ( 요즘은 재수없으면 걸린다는 결핵이네요 ^^;; )
원서를 받았지만 취업을 나갈수 없어서 아르바이트라도 하면서
조금씩 모으는 중입니다.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나이는 어리지만 돈을 번다는거죠.
하지만 제친구들은 벌지 않습니다.
C양만 일을하고 A양과 B양은 일을 하지 않죠..
A양은 대학에 다니고 있지만 그런 대학생들 있죠? 부모님이 등록금만
내고 자기는 학교에 거의 가지않고 단합회만 가고 그런 아이입니다.
대학에 무지가고싶던 저는 A양이 참 부러우면서 미웠죠.
전문대라도 등록금이 얼마인데요.
B양은 고등학교 중퇴로 일을 하다 안하다 그래서 일정수익도 없고
B양의 부모님이 연세가 좀 있으셔서 거의 부모님에게 드렸습니다.
물론 자기가 쓸데 다 쓰고요.
친구들 사이에는 그런게 있죠? 누가 쏘네 안쏘네
문제의 발단은 여기입니다. 저는 A양과 1년넘게 우정으로써 교제를 하면서
한번도 얻어먹은적이 없습니다. A양 또한 물론 그걸 잘알구요.
A양과 B양은 제가 돈을 벌기 때문에 제게 외출에서 식사한다던지
술을 먹는다던지 굉장히 잘 얻어먹습니다.
C양은 일도 하고 일하면 얼마나 힘들고 그런지 알기때문에
얻어먹고도 나중에 소위 우리가말하는 Give & Take 식으로
제가 사주면 자기도 나중에 사주고 그런 식입니다. 굉장히 바람직하죠
그런제 A양은 같이 술마시고 자기가 취해서 제가 택시비 다내고 집에
데려다 줘도 전혀 고마워 하지 않습니다.
어이가 없죠..
그러면서 제성격에 문제가 있는거라고 넌 쏘면서 욕먹는 스타일이니
쏘지말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제가 월급을 받거나 약간의 보너스를 받았다고 하면
( 전 친구들사이에서 제가 돈이 없다고 숨기지 않습니다. )
술마시러 가자고 합니다. 물론 제가 쏘는거구요.
저도 기분좋게 1차 까지 쏘지만 1차를 끝내면 보통 친구들은
다 집에 가는데 이아이는 저와 끝까지 있으려고 합니다.
더 마시고 싶다구요.
나오늘 기분이 정말 그렇다. 너도 알지?
이아이 남자친구 열흘에 한번 바뀌는 아이입니다.
얼굴이 썩 그다지 예쁘지않지만 남자친구는 자주생기더라구요.
그러면서 제게 3차까지 요구합니다.
전 어쩔수없이 받아줍니다. 피곤하다 집에가자 별에별 핑계를 다대고
달래도 다른사람까지 불러서 저를 힘들게 합니다.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기왕 쏘는게 기분좋게 쏘는겁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보통 친구들과 얘기를 할때
A양에게 한번도 얻어먹은적이 없으니 A양 너도 좀 쏴라
내가 저번에 이렇게 쐈잖아 너 그때 정말 많이 먹었어 하면서 웃으면서
얘기하면 정색을 하며 내가 돈이 어딨냐 학교갈 차비도 없다.
그래서 여기서 노닥거리고 있는거 안보이냐고 성질을 냅니다.
그럼 저는 그냥 넘깁니다.
B양은 제게 돈을 은근슬쩍 푼돈으로 빌린게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게 이아이 갚을 생각을 안합니다. 집안사정 어려운거 알고
다 이해하는데 갚을돈이 생기면 자기 필요한거 척척산후에
돈이없다고 합니다. B양에게도 돈을 갚으라는 뉘앙스를 풍기자
약간 기분이 나빠했습니다.
참고로 A양과 B양은 11년 친구입니다. 하아
A양이 피시방에서 한달동안 일해서 월급받은날
그때 A양이 쏜다고 10시에 끝나고 전 그때 정오 쯤에 그애가
일하는곳으로 갔는데 돈이없으니 너오늘 월급받은돈으로
내피시방비좀 내달라고 하자 알았다고 했던 아이가
일이 끝나자 난 그런적 없다고 태도를 싹 바꿉니다.
그러고 난후 전 그때 몸이 굉장히 아파서 택시비도 없이
혼자 걸어갔습니다. A양과 B양 C양과 그외 친구들은 모여서
술을 먹으러 갔구요. 돈을 조금씩 모았다나요?
전 돈이 없으니 " 갈게 " 하니까 얼른 가란식으로 " 잘가 " 이러더군요.
그일이 있은후
전 A양과 B양에게 약간의 염증을 느끼고
멀리 대했습니다. 아예 만나지 않았죠. B양에게 A양과 이젠 보지 않을거라고 말했구요.
B양은 그말을 쪼르르 A양에게 했고 A양은 자기야말로 그런다고 했다군요 ㅎ?
그리고 간간히 C양과 연락을 했구요.
며칠전에 C양과 커피한잔 하던차에 이런말을 들었습니다.
C양이 그날 저를 그렇게 보낸게 안타깝다고 하자
A양과 B양이 그얘기 꺼내지도 말라고 걔는 지가 쏘고도
생색 내는게 재수없다고 술자리에서 저를 안주거리를 삼았다고 합니다.
그후로도 몇번..
C양은 제가 그렇다는걸 전혀 못느끼겠는데
그애들만 그렇게 느낀다고 하니 잘모르겠다고 합니다.
C양은 저랑도 다 친하고 그러니 중립이니 모르죠..
자기쓸돈 바빠서 친구에게 얻어먹기만한 제친구들의 열등감일까요?
아니면 무턱대고 친구가 좋아서 친구에게 분별없이 쓰기만한 제잘못일까요?
전 제부모님께 일정수입의 금액을 맡기고
제가 쓸수있는 범위하에 맘껏씁니다.
근데 제친구들은 제가 돈을 밝히고 계산이 빠르고 생각없고 돈을 잘쓴다고 생각하네요.
그냥 봉된 기분입니다.
C양은 제가 친구들과 화해하고 인연을 끊는가 다시친해지등가
둘중 하나를 택하길 바라는게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