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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알바 , 원래 이런가요.?!

돼지모녀 |2007.01.30 15:24
조회 542 |추천 0

 

안녕하세요. 매일 톡 구경만 하다가 글쓰게 됐네요

 

참 저에게도 황당한 일이 생겨서 너무 화가나서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제 일이 아니고 제 남자친구 일인데요

 

제 남친과 저는 21살 동갑내기 커플입니다

 

남친은 이번에 대학교 방학을 맞아 알바를 시작하게 됐어요

 

용돈도 늘릴겸 저와 커플링 맞출때도 되어 커플링도 맞출겸..

 

남친이 나름 귀하게(?)자라서 이번알바가 두번째인데요

 

편의점 알바 저녁 8시부터 아침 8시까지 야간근무를 합니다...

 

후..근데 최근에 사건이 터져버렸죠..

 

새벽4시쯤 약간 어려보이는 남자가 담배 1보루와 맥주 몇캔을 들고 카운터로 왔더랩니다

 

놓고서 하는말이 계속 봉지요봉지~ 봉지에 담으라고 몇번을 반복했떠래요

 

그래서 제 남친은 좀 어려보여서 민증보여달라고 했데요

 

알았다면서 지갑에서 민증하고 돈 꺼내려고 할때

 

남친은 다 봉지에 담았구요

 

참고로 3만원어치가 넘었다는군요..ㅡ_ㅡ

 

그 애가 생긴것도 약간 양아치 같이 생겨서 뭔가 불안은 했더래요

 

암튼 그 양아치가 돈을 꺼내려고 만원을 꺼내려는순간...!!!!

 

그 봉지를 들고 냅다 튀었데는겁니다 -_-

 

바로 제 남친은 뛰어 따라갔죠

 

근데 바로 오토바이가 오더니.........쌩~ 하고 갔데요..

 

남친은 오토바이 보면서 입구 걸림턱에 넘어지고......후

 

다리랑 팔이랑 다 까져서 피도 많이 나고 ...

 

속상해 죽겠습니다... 편의점이라 몰래카메라가 다 잡았긴 했지만..

 

그래서 바로 사장한테 얘기했답니다..

 

참고루 사장이 할머니고 점장이 바로 그 의 딸. ㅡㅡ 아줌마.....

 

담날 출근했더니 다짜고짜 제 남친한테 같은 패거리지 너네?

 

이러면서......옆에서 혼잣말로 욕하면서 씩씩- 댔더랩니다........

 

또 자기는 도데체 이해할수가 없다면서....

 

너가 오면서 부터 이런일 터지는게 이상하다..

 

너 이런일 처음 아니지 ?? (이 말은 전에 아르바이트에서도 이런일 했었지?를 비꼬아서..)

 

아니 무슨 증거도 없이 다짜고짜 의심부터 하면 정말 어쩌라는 거죠 ?

 

더군다나 제 남친은 의심받는거 제일 싫어하는데..

 

그리고 완전 그 돼지모녀둘이 의심을 엄청 잘해요

 

저번에도 제고가 모잘랐는지 제 남친한테

 

너 여깄는거 먹을때 계산 다 하지??

 

ㅡㅡ 이러는겁니다..아니 우리가 무슨 개념없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편의점에 있는거 집어먹겠어요 ??

 

유통기한 지난것도 찝찝하고 더러워서 그냥 버리는 남친인데 ㅡㅡ

 

암튼 출근하니 경찰을 불렀더라구요 그 돼지모녀가 ..

 

제 남친도 조사하고...카메라 다 돌려보고....

 

계속 옆에서 주절주절 쫑알쫑알 잔소리에 혼잣말로 욕까지 하고

 

너 또 그러면 어떡할꺼야?? 이걸 한 5번넘게 물어봤뎁니다

 

너무 열받아서 

 

그땐 10배 20배 갚을께요

 

이랬데요

 

그리구 의심받는게 너무 짜증나서

 

그 3만원 자기가 물어낸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사장이 하는말이.....

 

너 그 3만원 물어내고 그만두려는건 아니지 ?? 너 3개월 이상하기로 했잖아~ 약속 지켜야지?안그래?!

 

이랬더랩니다........

 

정말 어이가 없어서 남친이 그때 딱 들더랩니다

그만두고 싶은마음을.........

 

돈을 물어줘도 의심받고 안물어줘도 의심받고

 

뭐 이러나 저러나 의심받는데 어쩌라는건지요 ??

 

제가 그랬습니다 남친한테 절대로 돈 물어내지 말라고

 

그리고 너가 잘못한것도 없으니까 신경쓰지도 말라구.......

 

그리고 계속 옆에서 갈구면 그냥 그만둬버리라고 했어요 ..

 

정말 하루종일 남친 기분 안좋아서 목소리 우울한거 듣고 저도 무척이나 열받았어요.....

 

생각같아선 그 물건 훔친 애들 2명 오토바이 사고라도 났음 좋겠고

 

편의점은 홀딱 망해버렸음 좋겠습니다.....

 

이번에 저희 둘이 세상 더럽고 무서운데 새삼 깨달았고..

 

저도 어느새 사악해졌네요..ㅡ.ㅡ;;;;;;;

 

아무튼 조언이 필요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친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요 ..

 

판매계가 힘든줄 알았지만 이정도일줄.....누가 훔쳐가도 의심받고.....

 

그럼 강도들면 그것도 의심받겠네요?????????ㅠㅠ

 

악플은 미안요 -_누 악플 받을 기운도 없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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