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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중요한 문제라서요~

가슴이 답... |2007.02.02 10:49
조회 869 |추천 0

제 얘기가 길더라도 끝까지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결혼을 앞두고에 올렸는데.. 조언이 별루 없어서..

이방으로 옮깁니다. 지성합니다..ㅜ.ㅜ

정말 가슴이 답답해서 이렇게.. 조언을 함 들을까 해서 글을 쓰니까..

진지하게 리플을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먼저 남들 처럼 그렇게 평범하지 않습니다..

흔히 말하는 저는 아버지가 2분입니다..

그러나.. 저는 친아버지를 어렸을때 중학교때 보고 그 뒤로는 보지 못하였습니다..

지금 저희 엄마랑 사시는 아버지라고도 부르기 싫지만..

남들 보는 눈이 있으니 새 아버지는 그분이라고 하겠습니다..(솔직히 욕하고 싶습니다..)

저는 그 분한테.. 맺힌게 정말 많습니다..

제가 어렸을 적.. 저희 엄마 저 데리고 그 분이랑 같이 사시면서 결혼하시면서..

원래 여자들은 그렇잖아요..  재혼할때.. 애 데리고 가면..

정말 눈치 마니 봅니다.. 정말 한이 마니 맺힙니다..

가출도 여러번 했습니다.. 저.. 정말 제 자랑이 아니라..

어렸을때.. 주위에서.. 넌 외교관이나 변호사 해야된다고 그럴 정도로..

머리도 좋았고.. 공부도 잘했고.. 교육청에서 영재 교육 함 받으라고 할 정도였죠..

말발도 좋았습니다.. 그러나 그 분이.. 저를 안건드렸다면..

저 지금 이렇게.. 아무 보잘 것 없이 살아가고 있지는 않을껍니다..

그정도로 맺힌게 많았고.. 저희 엄마 가슴에 못박는지 마니 하믄서..

컸습니다.. 그 정도로 그 분이랑 관계가 좋지 않아..

중학교때 일주일 용돈 3천원 받으면서 3년을 다녔고.. 고등학교때죠..

그때 부터는.. 집에서 일절 돈 하나 안받았습니다..

늘 울 엄마에게 저보고 집 내보내라고 그랬죠.. 정말.. 내가.. 눈치 받으면서 살은거..

말 못합니다.. 그러다.. 저희 이모가.. 대학은 꼭 가야 한다고 그랬고..

저도.. 가정 배경이 바쳐주지 못하면.. 대학은 가자 이랬습니다..

그래서.. 대학 갔습니다. 처음에 4년제 갔습니다.. 그런데.. 제가 틀었습니다..

쉬는 1년 동안 재수 학원 다니고.. 대학 등록금 데려고.. 주유소, 공장, 식당..

정말 안해 본 알바가 없을 정도로.. 일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2년제 대학 갔습니다.. 당연히 일절 돈 한푼..

주지 않았고.. 등록금도 없었고.. 사촌 오빠가.. 등록금 보태라구.. 돈주구..

제가 있는 곳 까지.. 와서.. 책 사주구..

친구들한테.. 집안 배경 설명하고.. 말 할 수가 없어서..

요즘 애들 명품사고 집에서 용돈 받는 2,30만원이 적다고 할적에..

저는.. 학교에서 밥 못사먹을까봐.. 걸어서.. 왕복 2시간 거리를 걸어서 왔다 갔다 했습니다..

솔직히 이 때가 정말 중요한건데..

이 때 한 남자를 알았습니다.. 저랑 나이차이가 11살 차이 납니다..

저 이남자 아니었으면.. 대학 졸업 할 맘도.. 못먹었습니다..

그런데.. 이 남자 저랑 나이차이가 마니 나다보니.. 결혼을 해야 합니다..

저도 결혼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엄마와 그분사이에.. 자식이 3명이나 있습니다..

그런데 엄마와 그분.. 이혼하려고 지금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그 사이 자식 3명 저랑 다 열살 넘게 차이 납니다..

그 분은 자기 자식인데도 일절.. 돈 한푼 안주고 있죠..

저는.. 매달 일해서 20만원 드립니다..

처음에는 버는 돈 대로 다 들이니 한달에 6,70만원씩 들어가더군요..

그래서 제가.. 잘랐습니다..

솔직히 그리 줄 만큼 벌지도 못하구요.. 직장을 바꿨거든요..

그 외에도 집에 들어가는 돈 많습니다..

그분을 생각하면.. 그 애들을.. 구박하고 싶고.. 못살게 괴롭히고 싶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본디 맘이.. 그리 나쁘지 않은건지.. 내가 멍청한건지..

걔네들 동네애들 과자먹구 음료수 먹을 때.. 침흘리고 있는 모습이..

맘 아파.. 간식도 사다 나르고.. 애들 좋아하는 반찬도 가끔씩 사다 나릅니다..

물론 매달 20만원씩 주는것도 있구..

이번에는 썰매장에도 데려갔네요..

 

여기서 제가 하고픈 말은.. 정말  그 남자한테 숨기려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막상 결혼식 장에.. 손 잡고 가티 들어가 줄 아빠가 없다는게..

결혼 얘기가 오고 가니.. 현실이더군요..

처음에는 저 이런 사정 때문에 결혼 안하고.. 동거하고 살려고 했습니다..

웨딩촬영하고.. 예식만 하지 않는거죠..

 

그런데.. 여기서 여러 결혼 하는 사람들.. 결혼 준비 하는 사람들 얘길 들으니..

그게 아니다 시퍼서.. 결혼식 하려고.. 오빠한테 얘기 했습니다..

오빠 누나도 지금 저희 엄마랑 비슷한 사정으로 인해서.. 이혼하셨구요..

그집에 저도 인사 드렸고.. 만족 하십니다..

 

그런데 위에 말했듯이.. 저 대학 마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일한지 얼마 되지 않아.. 모아 놓은 돈이 없습니다..

물론 오빠도.. 사업을 실패하여.. 모아 놓은 돈이 없구요..

오빠는 우리 돈 없어서 어쩌지.. 이러니..

집에다가 보태달라고 한다고 합니다.. 정말 미안하죠.. 부모님들이 나이가 많습니다..

집에서 보태줘도.. 저는.. 언젠가는 그 돈을.. 돌려 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오빠한테.. 한 몇백만원 빚도 있구요..

그거 제가 일해서 갚으믄 되니까.. 상관없다고 그랬습니다..

 

너무 힘들어 하던 때에.. 정말.. 죽을 만큼.. 죽을 생각 하고 있던 때에..

만난 사람이라서 그런지.. 저 .. 오빠..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정말.. 잘해줍니다..

울 애기.. 울 공주 하면서.. 솔직히.. 저 눈치밥 먹구.. 저 나름대로.. 고생 마니 하믄서

컸죠..

제가 늘 엄마한테.. 웃으면서 말하지만..

늘 말합니다.. 그 분만 안건드렸으면.. 내 인생.. 망쳐지지 않았다고..

빨리 벗어나고 싶다고..

 

그분이랑 4년 연애했습니다.. 올해는 결혼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3월 25일에 저희 집에 인사 드리러 오기로 했습니다..

장거리 연애입니다..

오빠가 나이가 조금이라도 어리다면.. 연애만 하면 되겠지만..

그럴 수도 없습니다..

오빠가 약속했습니다..

돈 많이 벌어서.. 안정 취하면.. 내가 못한거.. 하게 해준다고요..

그 오빠..

제가 아파 죽겠는데도.. 그 분은 나한테 들어가는 돈이 아깝다며..

병원비 조차 주지 않을때.. 그 오빠.. 저 아픈데 병원가라고..

돈 붙여주면서.. 옆에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그럽니다..

 

솔직히 엄마가 허락 해주질 안해줄지 그것도 걱정입니다..

지금은 엄마가.. 내가.. 아플까봐.. 더 힘들어 할까봐.. 그런지 몰라도..

옛날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간혹 밥만 먹여준거만 해도 감사해라고..

 

저.. 중학교때 그분이랑 엄마 사이에 태어난 아이 때문에..

애들 다 놀러다닐때.. 저는 집에서 애봤습니다..

지금도.. 할 만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저는.. 겉은 웃지만..

말합니다.. 나는 낼 당장 죽어도 좋지만..

절대 나 혼자.. 죽어서.. 저승 가려면.. 쓸쓸하고.. 한 맺힌게.. 많기 때문에..

나혼자 못간다고..

 

그정도로 한 맺힌게 많습니다..

넘 많으나.. 다 얘기 하자면.. 1년 365일.. 날을 새도 모자랄꺼 같아..

이정도만 얘기 하겠습니다..

솔직히 오빠랑 결혼하면.. 이 집이랑 인연을 끊고 싶습니다..

 

제가 여기서 조언을 구하는거는..

오빠 집에서는 이런 사정을 모릅니다..

그냥.. 아빠가 2분계시고.. 내가 벌어서 대학 마쳤다..

그리고.. 난 그분들을 시러 한다..

다만 오빠가.. 3월달에 울 집에 인사하러 올꺼라고..

오빠 부모님한테 말하고.. 방 얻을 정도의 돈을 보태달라고 얘기 할꺼랍니다..

 

그럼 정식으로 결혼 얘기가 오고 갈텐데.. 저의 이런 얘기를 다 해야 하는건지..

판단이 서지 않아요..

 

그리고.. 방 얻을 정도 돈은.. 어떻게든 오빠가 마련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결혼식이 문제인데.. 그것도 오빠가 알아서.. 한다고 합니다..

솔직히 마니 미안합니다.. 웃으면서..

어린 마누라 얻은게 쉬운게 아니니까.. 오빠가 다해..

이러지만.. 제가 맞벌이를 해서라도.. 꼭.. ㅠ.ㅠ

오빠 부모님한테도 잘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모시지는 않을꺼 같습니다..

오빠 동생분이 부모님 모시는 여자랑 결혼한다고.. 지금..

준비중이거든요..

 

그리고 저희 집에 데리고 올적에.. 멀 어떻게 해서 허락을 맡아야 하는건지...

집에다가는 대충 운은 뛰어 놨습니다..

오빠가 울 집 와서 보고.. 실망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겁도 나구요..

올해 안에 결혼 할꺼라고.. 늦어도~ 9,10월안에는 결혼 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이혼 확정되는게.. 다음 달이라.. 3월달로 잡았네요..

 

헤어지려고도 정말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오빠가 힘들어 하고 저 또한.. 힘들어서..

헤어지라고는 하지 말아주세요.~~

 

이런 글 쓰기도.. 정말.. 어렵고.. 힘들고..

이 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한바가지씩이나.. 주루룩~ 떨어지네요..

내 동생 일이다.. 울 언니 일이다..

생각하고.. 정말.. 진지한 답변 부탁드릴께요..~

 

우린 싸워도~ 5분안에~ 풀리는 그런 성격들이라서.. 크게 다투거나

그런 적은 없구요~

남자쪽 집에다가.. 아빠라는 그 자리.. 아빠라는 그 분에 대해서..

어찌 해야 할지.. 울 집에 어찌 데리고 와야 할지..

현재 이홉 합의 중이셔서.. 그 분은 따로 나가 계십니다..ㅜ.ㅜ

이혼을 하더라도.. 엄마와 그 분 사이에 있는 애들은..

엄마가 키우고 싶어 하십니다..

처음에는.. 연애만 해야지.. 이랬는데.. 글서..

남자쪽 부모님은.. 제가 외동딸인걸로 압니다..

그런데.. 막상.. 오빠를 울 집에 데리고 오려니..

걸리눈게..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오빠한테만은..

사실을 말했는데.. ㅠ.ㅠ

만약 결혼식을 하게 된다면..

저 위에 말한 애들이 3명이나 있는데..

걔네들을 뭐라고 설명을 해야 하는지도..

몰겟고.. 이런 저런거 생각하면..

결혼 하고픈 맘도 없고..

혼자 조용히.. 엄마 문제만 해결된다면..

멀리 떨어져서.. 혼자 조용히.. 돈 벌면서..

살아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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