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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없다. 그러나....

바보.... |2003.04.15 00:38
조회 545 |추천 0

 제겐 사랑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누가 머라해도.. 내겐 너무 이쁜 그녀입니다. 그녈 사랑하는 이유...

 그건 잘 모릅니다. 그냥 그저... 그녀이니까 좋고 사랑하는 겁니다. 그렇지만.. 제게도 아픔이 있습니다.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그녀에겐.. 저아닌 다른 사람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녀에게 사랑이란 감정을..

 조금씩 느끼게 되기 시작할때부터 전 알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저 아닌 다른 사람의... 얘기를 많이

 했거든요.. 그녀의 연인이 그녀를 많이 힘들게 했나봅니다. 그녀역시.. 절 사랑한다고 했고 함께

 지내고 싶다고 그랬습니다... 제가 보기엔.. 그녀의 말들이... 거짓이 아니었던 것 같았고... 그녀의

 남친이 그녈 힘들게 한만큼.. 제가.. 그 부분을 채워주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남친을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두... 10년넘게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고 그 사람을 떠나보내야하는 아픔을 겪었으니까 그녀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죠..

 그러나.... 절 힘들게 하는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있다는 점이 아니라.... (물론 그것도 신경쓰이죠)

 그녀의 약간은 우유부단함 점입니다. 그녀는 곧잘 제게 말합니다. 그 남친때문에... 그렇다고.. 짜증나게

 하고.. 그렇다고.. 그런데도... 미래는 분명히..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애게 마냥 잘해주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녀의 남친은.... 그녀가 행복을 느낄만큼

 그렇게... 표현되지도 못하고... 그렇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사랑이란.... 때론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날만큼 좋기도 하고.. 때론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그렇게 미운정 고운정을 쌓아가며 서로를 이해

 하는 과정과... 젊은 시절 불타버리고 남을정도로의 정열을 필요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애겐 그게 없습니다.  그녀를 사랑하고 있겠죠... 그러나 그것만으로... 그녀를 행복하게 해줄순

 없을것 같은데....

 이런 제가.. 많이 힘듭니다. 전 사랑하는데... 10년넘게 사랑했던 사람이 떠난이후.. 전... 그 누구에게도

 맘을 줘본적이 없습니다. 날 남겨두고 먼 나라로 훌쩍 떠나버렸던 내 사랑에게... 많은 상처 받았고...

 그리워할만큼 그리워했습니다. 그렇게 떠난 그 애 역시 절 사랑한다고 했습니다..... 사랑한다면서 떠난

 그 앨 잊는다고 제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릅니다.

 그런 과정을 겪고서... 겨우 맘을 줘버린 그녀조차.... 절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전 어떻게 해야 될까요?

 솔직히 전 그녀에게... 아무런 희망이 없습니다. 지금의 남친과... 결혼 운운하면서 너무나 확신에

 찬 그녀의 말을 들으면서... 전 아무런 희망도 기대도 가질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그녀에게서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지금 그녀를 사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녀를 보내야 하는 날이 오리란것을

 제가 왜 모르겠습니까... 그렇지만... 그녀를 보낸후 제게 남겨질 슬픔과 어둠이 존재 할지라도...

 그게 너무나 힘겨울것이란것을 알면서도... 좀 더 그녀곁에 머물고 싶은 이유는... 저로 인해서...

 지금 그녀가 행복하다고 하니까... 그리고... 맘껏 원없이 그녈 사랑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별의

 슬픔은 크겠지만... 그래도 맘껏 미치도록 죽도록 사랑했다는 사실에... 먼 훗날 남겨질 내 아픔에..

 맞서 스스로의 위안을 가지력고 말입니다....

 요즘은 그녀가 절 너무 힘들게 만듭니다.... 불과 그녀의 집은 얼마되지 않습니다... 그녀를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그녀를 애타게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그녀를 미치도록 사랑해서... 그녀가 내게

 완전히 와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솔직히 있습니다....

 전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점점 지쳐가는데... 그녀는 제가 말해도... 그것을 애써 외면하는지 모른척하는

 지.... 솔직히 그녀가 날 잡아주길 바라는데.... 요즘은 하루하루가 너무 힘듭니다..

 저와 유사한 분이 있으시거나.. 제게 충고를 해주실 분이 있으면 리플부탁드리겠습니다...

 저두 남자고.... 한 여자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왜 그녀를 저만의 여자로... 만들고 싶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그과정이 너무나 힘들고... 그 과정관 상관없이..... 그녀를 떠나보내야만 하는 그날이...

 올것이란걸 알고 있지만.... 그녀곁에 머무는 지금 이순간만이라도... 잠시만이라도..  그녀곁에서

 살고 싶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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