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써 정확히 33주..앞으로 49일이 남았네요..
근데 어제 저녁 우려하던 뱃살이 드뎌 터져버렸어요.TT
남편이 제 배를 가만히 들여다 보더니..
배 밑 색이 이상하다고..
놀라서 뛰어가 들여다보니 가뭄에 논바닥처럼 쩍쩍 갈라진 배..
위에선 안보이더니..어느샌가 터저버리배..
금욜 목욕탕 가서도 아무 이상 없었는데..
엄마도 배튼적 없고..오일과 바디버터 열심히 발랐는데(튼살크림은 부작용이 심해서..)
그래도 틀사람은 다 튼다지만
여느 임산부보다 살도 덜찌고 배도 덜나와 걱정을 안했는데..
배도 안가려웠는데..어느샌가 터져버려서 어제 종일 밤새 한숨만 나오더라구요..
한번 튼살은 방법이 없잖아요..
무엇보다 막달에 터야할 것이 벌써 터져버렸으니..
앞으로 남은 7주간 배가 더 나올것인데 더 터질 생각을 하니 너무 우울하더라구요..
지금은 뱃살 안튼 모든 엄마들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뱃속 울아가 생각하면 잊자..힘내자 하면서도 우울한건 어쩔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