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 나인 27살이구여...
전 다낭성 난소증으로 생리가 심하게 불규칙 하거든요...
80~90일에 한번 생리를 할정도로요...
결혼한지 일년만인 작년 이맘때 병원에서 약먹고 날짜 잡아서
힘들게 아이를 갖았다가 유산이 되었엇거든요...
당장 아기를 갖고 싶은데 또 주사맞고 약먹고 해서 갖기는 싫더라구염..
더 조바심 나고 실패하면 더 맘 아프거든요..촘파비도 비싸기도 하고..
병원에서 피임약을 2~3개월 복용해 보라고 하더라구여,,
그러면 생리 주기가 마춰질수도 잇다고 하셔서욤...
걍 아기 갖는건 꿈도 못꾸고 혹시나 해서 피임약을 먹었죠..
피임약은 첨 복용이라서 젤 순한걸로 사서 딱 3개월만 먹엇거든요?
피임약 21일 복용한후 2~3일후엔 꼬박꼬박 생리를 시작했구염..
마지막 피임약 복용후 2~3일후에 생리가 터졌구여..그날부터 따져서
20일 정도만에 배란이 되었답니다..생각지도 못했는데여...
생전 한번도 못느낀 배란통을 느끼구요...
이상하게 골반뼈가 아푸고 아랫배가 콕콕 찌르는 느낌도 났구여,,냉같은것도
많아졌었구여.특히 예민해 지더라구염,,,배란기때는..
혹시나 해서 신랑한테 얘기하고 노력좀 했거든요..
이게 무슨 기적인지...하느님이 도우신건지...아기를 갖게 되서 넘 기쁨니다...
다낭성 난소증으로 맘 고생 하시는분들..저처럼 한번 도전해 보세여...기운내시구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