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을 사귄 남자친구, 이젠 결혼승락까지 받아가는 단계인데
제 남친, 게임 무척 좋아합니다.
제가 방학동안 겜방 알바하면서 사장없을때 간간히 리니지를 하긴했지만,
남친이 저희 겜방에 자주 다니면서 알고보니 같은 섭을 하더군요.
그래서 친해지게 되고, 저한테 작업을 계속 걸어서, 게임 너무 하는 남자는 싫은마음에
몇번이고 거절을했죠. 그러다가 맨날 남친이 집앞에 찾아와서 기다리고, 온갖 열성을 다보이고
울고 전화하고 하길래. 결국엔 제맘도 녹아버린거죠 ㅠ
같이 겜두하고, 그러다 시간지나면서 둘다 겜도 안하고 그렇게 지내다가.
오디션이란 게임이 한참 붐을 일기 시작할무렵, 저도 제친구들이 몇명하길래 시도해봤다가
어렵길래 포기하고말았죠. 그러다가 어느날 남친한테 오디션 겜 아냐고 물어봤더니. 알더라구요.
보니까, 랩9에 아뒤도 휘양찬란하게 만들어놓고, 옷도 캐쉬로 사서 입혀놨더군요.
메신져엔 여자들만 수두룩,,,,,,,,, 참나, 그리고 딴여자랑 커플도 맺었더군요.
이게 뭐냐고, 왠 커플이냐고 따졌더니,
"아, 이거는 이렇게 맺어놔야 커플댄스라는걸 출수있어서 어쩔수없이 해논거야" 라고하더군요.
개뿔.. 남친의 말이 탐탁치 않아서, 나중에 집에가서 혼자 저도 해봤습니다.
커플? 참나, 겜을 같이해서 둘다 퍼펙이 나와서 5개이상인지 나와야 커플이 되더군요.
그럼 일부러 커플할라고 퍼펙 마췄다는거 아닙니까... 어이상실..
그리고, 그춤도 아주그냥 클럽댄스인지 뭔지, 부비부비 캐릭들끼리 난리에,
쪽쪽거리고, 모르는사람끼리 사랑의 작대기를 날리고, 어이가 없더군요.
그래서 당장 메신저 싹다 지우고,캐릭 탈퇴시켰습니다.
근데 이게 왼걸? 나중에 지가 이실짓고 말하더군요. 사실은 랩9짜리는 세컨아뒤고
본아뒤는 따로있다고 -ㅅ-
22랩이더군요. 아마댄서인지 뭔지. 참나. 메신져, 여자 많습니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기가 차서 원.
그래서 결국 저도 캐릭 9까지 키웠습니다. 둘이 커플맺어놓으면 여자들 안꼬이겠지해서
해놨는데, 오디션게임, 불륜이라는것도 있더군요. 커플 맺어놓으면 뭐합니까. 딴여자랑 노는거
아주 다반사데요. 서로 연락처도 알고 싸이도 왕래하더군요. 기가찹니다.
오디션이 80%가 여자고 남자가 20%정도라면서요? 그래서 남자가 궁해서 여자들이
난리라면서요. 이거 어찌해야합니까.
오디션 못하게 할 방법없나요? 지금 별것도 아닌걸로 남친이랑 싸웠는데 괜히 오바하면서
화내는중입니다. 아무래도 오디션에서 여자를 만나는것 같아서 오디션 들어가봤더니,
저랑 커플도 해지해놨더군요. 아, 어이없어서 웃음만 나옵니다.
진짜, 이런게임 너무 싫습니다. 어찌하나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