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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달에 병원 옮겨야하는데요..조언구해요..

9개월차맘 |2007.02.08 02:04
조회 370 |추천 0

다음주 중순이 예정일인 예비엄마랍니다.

여기에 여러 선배엄마들이 많이 들어오시기에 이래저래 조언을 듣고 참고하는데요..

궁금한것은...

제가 지금 다니는 병원에서 출산을 하지 못하고

산후조리를 친정에서 해야하기에

막달에 친정으로 옮겨야하는 상황입니다.

병원에선 알아보니 늦어도 37주나 38주엔 오라고 하시던데요..

지금 제 현재 몸 상태는 무리하게 운동을 하고 산책을 해서 애기가 약간 밑에 있다네요..

그래서 산책 ,운동 모두 안하고 집에서 간단히 스트레칭하고

애기용품 만들면서 하루하루 보내고 있답니다.

 

근데 며칠전 시어머님 전화오셔서..

언제 친정가냡니다..애기 낳으러..친정과 시댁  같은 지역에 사시지요..

저흰 차로 1시간 반 거리에 다른 지역에 살구요..

그래서..전 친정 엄마도 일이있고..제가 내려가면 신경많이 쓰일테고..

병원에선 2주나 3주전에 오라해서 그럴 계획이랬더니.

저희 시어머니..그렇게 바라던 아들이고..저희 신랑 귀하게 얻은 아들이고

집안에서 아들이 귀한데...

그런거 생각안하고..임신중에도 그렇게 부려먹더니..

첫아인 원래 늦게 나온다며...출산예정일 지나서 와도 된답니다.

일찍 내려오면 뭐하냐고..

당연 남편 출퇴근이나 식사가 신경이 쓰여서 이지요..

제 남편 결혼전 객지 생활해서 몸이 무척 안좋았는데 결혼하고 제가 챙겨주니

많이 몸이 좋아졌거든요..그래서 시어머니도 저한테 고마워했구요..잘먹여준다고..

(근데 그런 어머님이 아들 객지생활하는곳에 이래저래 자주 드나드시면서

반찬한번 해준적 없는 엄마입니다.저희 시어머니 돈버는거 밖에 모릅니다..돈벌면 장땡입니다.)

그러니..남편 밥차려주고..굳이 오지 말라는거죠..

뒤이어 하는 말이 더 가관입니다.

제가 지금 조산끼 있는거 아시는데...하시는 말씀이..

혹시라도 지금 애 나오면 애 낳고 차로 한두시간이면 오니까..

애낳고 퇴원해서 내려오랍니다.

말이 됩니까..

솔직히 그리 먼 거리도 아니지만..

애기 낳고 애랑 둘이서 하혈하는 애기 엄마가 애 낳은지 3일만에 차타고 무슨 짓입니까..

정말 급하게 나오면 그렇게라도 어쩔수 없이 해야겠지만..

미리 그렇게 이야기 하시는 시어머니 정말 미웠습니다.

남편 이 이야기 듣고 어머니께 뭐라하면 내가 말을 옮긴게 되니..

시어머니 볼때마다..애 나오면 내가 피곤하다..일부러 시어머니께 힘들다며..

미리 친정가는게 편하다고 일찍 가라고..시어머니 앞에서 일부러 그런말들 하더군요..

 

근데 솔직히 저도 친정엄마가 일하시는 분이라.

내려가는거 무지 죄송합니다. 밤낮으로 잠을 설친껀데..

울엄마 일은 하시지만 무척 가정적이라 저 내려가면 아낀다고 천기저귀쓸려 하시고

식단에도 무쟈게 신경쓰실 텐데./

미안해서 늦게 가고 싶은데 언제쯤이 좋을까요?

그리고 정말 애낳고 내려가면 산후풍이 심하게 올까요?

(그렇게 말하는 시어머닌 밉지만...그냥 다니던 병원에서 낳고 싶기도 하고 친정엄마한테 미얀고)

남편은 최대한 오래 쉬다 오라는데..막상 돌아오면 아는 사람없는 이곳에서 제가 우울증 걸릴까봐..

힘들어할까봐..

근데 엄마생각하면 오래있기 미안한데..

정말 돌아오면 저혼자 다키워야해서 겁이나는데..얼마나 몸조리 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친정엄마에게 얼마나 드리는게 도리일찌..

일단 남편이 이래저래 먹는거며 가스비며 드는게 있으니 엄마에게 오십만원 먼저드리고

나중에 올때 엄마에게 이래저래 안받으실꺼 같지만 몰래라도 두고 올껀데

얼마나 드려야할런지...

 

마지막으로 애 낳을 생각하니 너무 무섭네요..

둘째가진 엄마들이 그 고통 알기에 더 무서울 정도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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