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진짜 신기한일을 경험했어요 @0 @~~
정말 정말 너무 신기했어..
지금부터 아주 생생하게 얘기해줄테니 한번 들어보세요 ~~~~~
어제 정연이랑 롯데마트에 갔었거든요 ~
거기 볼일이 있어서 막 구경하구 다니는데 수족관있고 , 물고기 파는데 있잖아요 ~~~~
거기 넘넘 예쁜 '네온 테트라' 라는물고기가 있어서 구경하고 있는데 말예요
젤 아래쪽엔 쪼꼬만 애완용 거북이랑 그 옆엔 애완가재가 있었는데 말예요,
물레방아 장식품과 자갈사이에....
여튼 새끼가재 한마리가 끼어져 있는거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새끼가재가 죽은줄 알고,정연이랑 막 쭈구리고 앉아서 보고 있었어요 ~
근데 근데 , 좀 큰 가재 한마리가 정면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
뭔가 이상하다싶었는데 ,
그 가재 눈이...막 눈물 맺힌거 같이 그렁~~그렁~~~~~~~ㅠㅠ한거예요 ㅠㅠㅠㅠㅠㅠㅠ
나를 한참이나 바라보더니 , 이번에는 새끼 가재가 깔려있는곳을 자기 발로 막 파고 있는거예요..ㅠㅠㅠㅠ
그런데 또 다른가재가 그쪽으로 다가 오는게 아니겠어요~ ! !
이번 가재는 아까 눈물 그렁한 가재보다 덩치가 좀 더 컸었는데..
내 생각에 덩치 큰 가재가 아빠 가재고 , 눈물 그렁 가재가 엄마 가재인거 같았어요 ,.
막 엄마가재가 땅을 파는걸 아빠가재가 못하게 말리는것 같이 보이는거예요 ㅠㅠ
그러더니 , 엄마가재가 아빠가재를 막 밀어버리고 계속 땅을 팔려고 하는걸 아빠가,
그~무지막지라고 큰 집게 발로 엄마를 계속 밀치고, 엄마도 화가 났는지 ...
쪼꼬만 집게발로 막~~~~~~서로 밀치면서 싸우는 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갑자기 싸우다 말고 이번엔 아빠가 막 땅을 파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쪼꼬맣지만 자갈돌이라 그런지 ㅠㅠ 땅을 파는게 무지 힘들어 보였어요 ㅠㅠ
그래서 내가 그 수족관 안으로 손을 넣어서......... 장식품을 쪼꼼 치워 줄려고 했었는데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까봐................-_ -;; 차마 그러진 못하고......
아까부터 우리가 이상해보였던지...점원이 우리쪽으로 다가 오더라구요 ..
40대 초반 정도 되보이는 아주머니 점원ㅋ 이셨는데 ,
날 이상하게 보실수도 있겠지만...
새끼 가재가 장식품에 끼어서 낑깅대며 못움직이고 있다고 말했어요 ...
그런데 그 아주머니 점원분이 아니라고,숨어서 장난치는거라고 하시는거예요 .
그래서 내가 아니라고 다른 가재들이 구해주려고 하는거 봤다고 했어요..
그제서야 아주머니 점원이 틈새로 손을 넣어서 장식품을 살짝 들어올려줬어요 ..
그랬더니..............그랬더니 ........................
오빠 어떤일이 벌어진지 아세요 ??놀라지 마세요 ㅠㅠ
힘없이 꼼짝도 않던 새끼가재가 장식품을 들어올리자마자 펄뚹!ㅇ! 뛰쳐나오는거예요 ~~~
워매...그런데 더 놀라운일은 잠시뒤에 벌어졌어요 ㅠㅠ
엄마,아빠,새끼가재가 막 부둥켜 안는거예요 ㅠ(<-믿을수있겠어요?) 으아 ㅠㅠㅠㅠㅠ
진짜, 난 너무너무 놀랬어요 ,..정연이랑 소리 지를뻔했어 ㅠㅠㅋ
비록 엄마,아빠,새끼가재가 아닐지도 모르지만 진짜 너무 너무 ㅠㅠ신기한일이었어요 ㅠㅠ
묭철오빠,쵸리오빠 그리고 몇명 오빠들은 내 말을 믿지 않는 눈치지만 -_ -;ㅋ
오빠는 내 말 믿어 줄수있죠 ? 그렇게 믿을게요 ^- ^*
나중에 신기한일이 다시 일어난다면 또 생생하게 얘기해드릴게요..
사랑해요 ~ 그럼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