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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이런남자 못만날까봐

바보같은나 |2007.02.10 14:30
조회 8,098 |추천 0

현재 21살

일년정도 사겼습니다

남친의 저에대한 애정도에, 관심도에,

점점 지쳐가는 나는 ...

자꾸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아직 말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헤어지자는말 정말 신중히 하기로 했거든요,

 

근데 헤어지고 나서를 생각하면

너무 무서워서 힘들거 같아서 미쳐버릴거 같아서 너무 괴로워요,

그리고 그것보다

헤어지고 나서, 다시 언제 이런남자를 만날수나 있을까..

 

외박 절대안하고 착실하고,

알바비 타면 첫돈이라고 부모님께 반 내게 반,

자기는 힘들게 벌어서 쓸돈도 없으면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자기의 땀을 준거나 마찬가지라고

정말 행복해하는 그 사람,

 

일년이 다 되가는 지금에서도 변함없이

내가 젤 소중하다며 첫번쨰라며 말해주는 그사람

내가 돈이 없어서 한푼도 못내 자기가 항상 다 내면서도

괜찮다고 그래도 행복하다고 나중에 돈많이 벌면 맛있는거 사달라며

위로해주는 그 사람

일년동안 성욕 잘 참아준 그사람

친구보다 내가 더 소중하다는 그사람

주위에 여자가 한명도 없는 그사람 (여자친구도 한명도없어요..)

전화번호부에도 오로지 여자라곤나뿐..

 

하지만...

지금은.. 날 정말 사랑하는지 좀 의심이 갑니다

사랑하는게 맞는거 같긴한데..

제가 자꾸 외로워지네요 사귀면서

내가 화나서 연락안하면 자기도 연락안하고 방치해두고

쫌만 싫은소리하면 화내고 무시해버리고 씹어버리고

먼저 데이트 하자고 언제부턴가 한번도 먼저 안하는

 

이거저거에 다 지쳐가네요

그래서 조금씩 혼자 마음을 정리해가려합니다

하지만 자꾸

다시는 이런남자 못만날까봐

그다음 사람에게 정을 믿음을 주지 못할까봐 겁부터 나네요

 

이런남자.........세상에 많을까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BK|2007.02.10 17:00
님이 해주신 건 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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