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12년차이고
이쁜 딸이랑 의젓한 아들을 키우고 있는 평범한 주부입니다.
저희집은 시엄머님이랑 같이 살고있는데.
홀 시어머님이고, 전에 시아버지랑 사이가 무지 안 좋으셨다고합니다.
우리 신랑이 외아들인데 우리 아들보고 살아오신거지요.
요는
남자하나에 여자둘 사는 세상아세요?
결론을 말하자면 저희집이 그래요.
본처랑 첩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고부사이인데..
머라고 딱히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
제가 이리저리 상황을 정리하고, 문제점을 해결해볼라고 많이 생각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저희집은 남자 하나에 여자둘입니다.
저 솔직히 진짜 힘듭니다.
제가 시집와서 기대야할 사람은 신랑인데,
우리 신랑도 힘들겠지요...
저랑 같은 상황에 처하신 분들 계신지요..
거의 하루하루가 미칠것같아요.
그리고 저희집은 방이 3개인데
안방은 어머님이 중간방은 딸래미방으료(5학년이 되는 관계로 제가 방을 꾸며줬어요. 그전에 우리 안방이였거든요 본인 공간을 갖고 싶다고해서)
그리고 작은 방은 거의 창고 형식(보일러 안 들어옴)
우리부부는 아들과함께 거실에서 자고 있어요.
그러니 무슨 대화를 할려고해도, 어머님이 참견하시고,
아시는분은 아시겟지만, 시어머님으로 인해서 받는 스트레스 말도 못해요..
그래도 저는 신랑한테 절대 말안해요.
자기를 낳아주고 키워준분 애기하면 어는 남자가 좋다고하겠어요..
근데
우리 어머님은 미주알 고주알 다 애기하나봐요..
신랑이 어머님 애기만 들으면 다 맞는거같지요.. 저만 나쁜년되고..
거의 이제는 환장하겠습니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제가 이렇게 어머님이 돌아가실때까지 살아야할지..
읽으신분들 많은 충고부탁드립니다.
이 세월을 이렇게 지문으로 표현할수 없는 제 한계를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