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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변하는건지 사랑이 변하는건지..

릴리리아. |2007.02.14 10:07
조회 348 |추천 0

23살. 동갑이고 여친은 o형입니다.

(혈액형을 운운하고 싶은 생각은 딱히 없지만 내주위에

친구들을 보면 가치관은 달라도 성격이나 그런건 비슷하더라고요..)

암튼 처음엔 정말 다른 커플들 처럼 서로 좋아서 맨날 보고 싶다고..

여러여러 연락도 하고 언제나 신경도 많이 써주고 그랬더랬어염.

벌써 2년을 사겼네요. 지금..연락 거의 하지 않습니다..

제가 연락해도 문자 같은걸 보내도 대부분 씹거나 시간이 많이 지나 간단한 답장정도?

머 이래저래 얘기를 하다보면.. 저한테 신경도 안쓰는거 처럼..말도 막하고.

그래서 물어보면 그냥 제가 이제 가족같데요..엄마나 아빠처럼..

신경 안써도되고 아라서 잘하니까. 이젠 저보다 남을 더 중요시해요..

그렇다고 사회생활하는것도 아니고.. 친구만나면 연락두절이고..

저랑 약속이 있는데 다른사람과 약속이 생기면 그냥 미안하다고 하고

다른사람 만납니다.  제가 다 이해해줄꺼 생각한데요 언제나..

그리고 그게 당연하다고 말해요.. 언제나 자신을 이해해줘야 하는것처럼..

정작 절 이해해주려고는 하지도 않으면서..말이죠..

머 전 나름 신경쓴다고... 그래.. 다른바쁜일이겠지.. 머 중요한일이겠지..

이렇게 넘기면서 여기까지 왔지만.. 솔직히 서운하니까.. 서운하다고

말을 해도.. 이건 머..이해못해줘서 제가 더 나쁜놈인거 처럼 만들어버려요..

왜 그런사소한거에 서운해하냐면서.. 절 무슨 이세상 다 이해하는 성인군자로 생각하는건지..

그리고 서로 얘기하다 보면.. 너랑나랑은 달라.. 그러니까 이런얘긴 하지말자..

이렇게 얘기하니..할말도 없고... 어쩌라는건지..

 

대체 이여자 무슨생각일까요..? 정말 가족이라고 생각하는건지..

아니면 아예 관심도 없는건지.. 이제 다 잡아놨으니까 다른거에 신경쓰겠다는건지..

그냥 헤어지잔말을 하고 싶은데..제가 먼저 해주길 바라는건지..

대체 저한테 뭘원하지..모르겠네요..ㅠㅠ

도통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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