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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울터미널과 부여터미널 ... 그놈!! 정신차려! ㅡ.ㅡ;;

ㅎㅎ |2007.02.15 13:45
조회 836 |추천 0

 

이건 최근 동서울터미널과  부여터미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동서울 터미널에서 부여에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드랬죠

아 그런데 어떤 머리길고 꾀죄죄한 남자분이 다가오더니

(좀 재수없게 생겼음)

 

"저기요, 현금 가진거 좀 있어요?"

 

이러는 겁니다.

 

문득 생각나기를 제 친구도 터미널에서 그런식으로 돈을 달라고 하고

 

휴대전화 번호를 가르쳐주고는 다시 전화하니깐 결번이라고 하더랍니다.

 

'그 때 그놈이랑 비슷한 놈이군'

 

하고서는 "없는데요 ㅡ.ㅡ;;"

 

하고선 재수없다는 표정을 날렸죠 

 

그랬더니 그 남자 왈

 

" 현금 없어요? 그럼 버스표는 뭘로 끊었어요?"   이러더니 .//

 

"  카드로 끊었어요 ? 카드도 없어요? "

 

이러는 겁니다 . 뻔뻔하게 시리 ㅡ.ㅡ;;  

 

나참 현금  없다는데  카드도 없냐고 묻다니 ㅡ.ㅡ;;

 

이러는 겁니다. 나 참 기가막혀서

 

돈을 빌리려는 수작이면 공손하게 '제가 이러이러해서 이러이러 하니깐 사정을 봐서라도 좀 빌려주세요'  이래도 빌려줄까 말까 한데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그래서 저는 "집에 갈거만 끊었거든요"

 

그러고 쌩 돌아섰죠 .

 

한참후에 보니깐 또 다른사람한테 그렇게 묻고 있더군요

ㅡ.ㅡ;; 딱 보니 상습범  ㅡ.ㅡ;;

 

어이가 없어서 정말

 

........

 

그런데 ...

 

며칠후 ...

 

부여에 갔다가 부여 터미널에서 또다시 서울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드랬죠 .,.

 

그런데 !!

 

그 때 그놈이 거기 있는거 아니겠어요?

 

설마하고 봣는데

 

마침 저한테 또 와서

 

" 저기요 현금있어요? "

 

이러는 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제가 목소리를 높여서

 

:" 현금도 없고 카드도 없거든요 ㅡ.ㅡ^ "

 

이러고 야렸더니 " 아 그래요?"

 

하면서 저 멀리 가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서울에서 안되니깐 전국으로 돌아다니면서 저러나 싶기도 하고 ㅡ.ㅡ;;

 

이런일 한번씩 겪어보신분을 있을거에요

 

제 친구중에 두 명도 순진하게 넘어가서

 

현금없다고 하니깐 현금인출기에 가서 좀 뽑아달라고 했다네요 ㅡ.ㅡ;;

 

제 친구 둘다

 

4만원씩 주고서는 다시는 못받았다고 하더군요 ㅡ.ㅡ;;

 

그런사람들이 판을 치고 다니니깐 정작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외면당하는 거 같아요

 

돈도 없는 순진한 제 친구들은 맨날 돈 뺐기고 다니고 말이죠 ㅡ.ㅡ;;  

 

동서울터미널과 부여터미널의 그 때 그분!!

 

제발 정신차리고 제대로 삽시다

 

남의돈 공짜로 뜯어먹고 살 생각하지 말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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