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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마지막날...고백하면 성공할까요?

C군 |2007.02.16 10:50
조회 615 |추천 0

지금 약 2달정도 편의점에서 야간알바를 하는 학생입니다.

 

알바를 시작하고 3일쯤 되었을때 그녀를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편의점으로 앞치마를 두르고온 그녀의 모습은 너무나도 청순하였습니다.

 

술집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 그녀는 보기엔 저와 거의 비슷한 나이때였고,

 

너무나 청순한 모습에 정말 저런 여자와 사귀어봤으면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뒤로 그녀는 하루에 한번은 꼭 가게에 왔고 간단한 인사정도는

 

나누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다음에  보면 번호라도 물어보자, 물어보자.....

 

생각은 항상 하고 있었지만 만날때마다 도저히 용기가 나질 않았습니다.

 

그리곤 어느날... 정말 이번에는 말하자라고 맘을 먹고있었는데 그녀가

 

한 남자와함께 제가 일하고있는 편의점으로 들어오는 것이었습니다.

 

너무나도 정답게 둘은 이야기를 하면서 커플티로 보이는 옷을 입고 들어오자

 

순간 제머리속은 멍~ 해졌습니다. 아...남자친구가 있었구나....정말 용기가 없었던

 

제가 X같이 보이고 남자친구가 있냐고 물어보지도 못한 제가 정말 한심해

 

보였습니다. 결국 그녀를 포기하고 알바를 그만두기로 한 예정일이었던

 

3일전, 알바도중 저번에 그녀와함꼐 있던 남자분이 친구들과 함꼐 가게에 들어왔습니다.

 

술에 취한듯 그 남자분은 저에게 말을걸더라구요. "저 이 편의점뒤 XX술집에서

 

일하는 놈입니다." 그녀가 일하는 술집이더군요...몇번 그 술집을 갔었지만

 

그남자분은 보지 못했었기에 들어온지 얼마안됬나 싶었습니다. 다시 그남자가 말하길

 

"저희 술집에서 자주 심부름오는 여자 알바생 아시죠?" 저야 당연히 그녀를 알기에 안다고 말했죠.

 

그러자 그 남자분꼐서 충격적인 말을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아 그알바생이 그쪽을

 

굉장히 좋아해요ㅎ 그래서 일부러 편의점으로 심부름 올꺼 있으면 전부다 자기 시켜

 

달라고 하더라구요ㅎ 나중에 보시면 친한척해주세요"  그제서야 그녀도 저에게 어느정도

 

호감이 있다는것을 알았고 커플티로 보이던 옷도 그 술집의 홀복인거라는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드니어 오늘 제가 마지막으로 알바를 하는 날이왔습니다. (어제는 그녀가 알바를

 

쉬는날이어서 만나지 못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그술집에서 알바를 하고싶지만

 

학교에 다시 나가야되기 때문에 그녀를 볼 시간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만날

 

시간도 부족하지만 그녀는 제 맘을 받아주고 사귈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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