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78일이 되어 여자친구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이유는 제가 직장대문에 따른지역으로 가거든요.
여자친구는 아직 여기 남아있구요.
여자친구와 저는 4살차이입니다.
이제 고3이고요.
저는 체육관 사범을 하다가 인천으로 가게 되었구요.
처음 만난건 운동하다가 알게됬는데 제 여자친구가 먼저 사귀자고 했습니다.
저는 처음에 나이도 많이 차이나고 해서 좀 그랬죠..
하지만 저도 마음은 아에 없는건 아니었습니다.
이래저래 문자를 주고 받다가 사귀게 되었구요.
그리 길게 사귀지도 않은 시간이지만
많은 추억도 참 만았구요.
사귄지 78일이 되는날 여자친구가 홈페이지에 글을 쓴걸 밧습니다.
나는 자기한테 무엇이든 다 해주고 잘해주고 챙겨주고 하는데
자기는 나한테 해주는것 없고 오빠 너무 힘들게 하는거 같아서...
이런식으로 헤어지자는 식으로 글을 써놓더군요.
저는 아닌지 알았습니다.
저는 무적이나 여자친구를 좋아했구요.
여자친구 물론 저를 좋아하고 아직 못잊는다고 합니다.
저한테 눈물을 많이 보엿구요... 정말 착하고 진심어린 여자친구입니다.
어제 일이네요.
세벽 1시쯤 전화가 오더군요.
친구하나랑 친구의 남자친구외 3명이서 술을 먹는다고..
그전에도 술은 먹지 말라고 막 말을했습니다.
그런데.. 술을 먹었드라구요..
" 어디서 먹냐 "
"술집"
"조금만 먹고 집에 들어가라"
"싫은디 ㅋ"
"어디서 먹냐"
"모텔에서 방잡고 먹어"
이소리를 듣는순간
제 발은 그곳으로 향하더군요.
얼른 준비하고
택시불러서 갔지요. 그곳으로
가보니...
여자친구와 여자친구 친구는 술에 많이 취해 있었습니다.
"가자!"
어딜가?
"집에 바려다 줄께"
"됐어"
"가자!"
"안가! 친구랑 있는데 어떻게 가 "
"기다릴께 그럼 마저 다 먹고와"
됐어 기다리지마"
기다릴께"
말을 하고 다시 방으로 들어가더군요.
모텔 주인과 싸웠습니다.
미성연자를 혼숙시켜도 되냐고
민증검사 다 했다고 하더군요
아줌마 모텔 문닫고 싶냐고 막 따졌습니다.
여관 사장 부르더니
방에있던 애들 모두 내려보내더 군요.
남자 셋을 보니 인상들은 다 착하고 순하게 생겼더군요.
그러곤 여자친구의 친구를 민증검사 다시 하더니(여자친구의 친구는 민증까자를 가지고 다닙니다. 제 여자친구는 민증이 놓고왔습니다.가짜도없구요)
사장놈은 제 여자친구의 친구 민증만 보고 아니라는걸 알았는지 어짜피 자기한테 불리하니깐 빨리 해결할라고 했겠죠 사장놈이 갑자기 제 얼굴을 때리는 겁니다.
여자친구 친구랑 사장놈이랑 이야기를 막 하면서 무조껀 여자친구 친구말만 듣고저한테 뎀비니..어쩔수 없더군요...
참 어이가 없어서
아니다 이거죠.
전 거기서 할말을 모두 잃고...
나와버렸습니다.
도장문을 열고 가만히 의자에 앉아있었습니다.
너무나 분하고 원통하고 화가나서
가만히 벽만엄청 때리댓습니다.
주먹이 아푸든 안아푸든 계속 때렷습니다.
시간은 새벽 3시쯤 되더군요.
여자친구한테 문자가 오더군요...
어디야?"
집에가라...
어디냐고 나 오빠한테 할말 있어.
됐어.. 그냥 집에 들어가
저 도장에 있는줄 알고
왔더군요...
전 의자에 앉아있었고요.
"무슨생각으로 찾아왔냐?"
".................."
말좀해바! "
"몰라.. 그냥 니가 거기 있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내 발이 움직이드라..."
아무말 없이 있다가"
니 친구는?"
아래있어.. "
오라고해바"
왜"
오라고해바"
전화하더니 여자친구 친구도 도장에 올라와 제 앞에 오더군요...
나: XX씨
친구: 네?
나: 미안해... 남자친구인지 몰랐어...
친구 : 아니에요 ㅎ
나: XX씨
친구: 네?
나: XX씨 진짜 ㅁㅁ친구 맞지?
친구: 그럼요
나: 그러니깐 하는말인데 내말 오해하지 말고 들어?
친구: 네.
나: XX씨가 남자였으면.. 내손에 죽었어.. 알아?
그상황에서 내가 할말이 없더구만..(여기서 상황이란? 모텔 사장과 자기는 청소년이 아니라고 우긴일)
친구: 네...
나: 술냄새 많이 나는구만. 여여 집에 들어가 그리고 얘데리고가서 좀 재워..
친구: 네.
그후로 여자친구와 여자친구 친구는 도장을 나갔습니다.
전 계속 앉아서 날을 샛죠.. 하늘만 보면서 말입니다.
6시쯤 다시 문자가 오더군요...
밝은 문자였습니다..
여친: 집이야?
나 : 아니.
여친 : 아직도 도장이야?
나 : 응
여친 : 나 오바한테 할말있어 나랑 얘기좀해.
나: 아니야.. 날샌날은 집에 일찍 들어가야지. 너 집에 들어가..
여친 : 시러 나 할만 많단말야..
여친이 다시 도장에 와서..
술이 다 깬상태고...
여친 :오빠 왜그랬어? 바보같이 왜왔어?
나: 말했잖아.. 나도 모르게 발이 이미 거기 가있었다고..
여친 : ...................
나 : .................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여친 : 우리 인정하자... 헤어진거 인정하자.. 잠깐이잔아...
나 : 더이상 힘들어 하지말고.. 미안해 하지도 말고.. 너 나쁜년이라 하지말고... 더이상 너 힘들어하지말고.. 오빠한테 다시 돌아와라... 왜 억지로 헤어지려하고 힘들어하니..
여친 : 몰라... 오빠한테 너무 미안했어...
나 : 바보.. 미안해 하지말랬잖아... 아무리 힘들어도 나한테 기대라고..
여친 : .... 몰라...
나 : 다시 생각해...
여친 : 다시 생각할께.. 오빠가 이렇게까지 잡을지 몰랐어...
나 : 그래.. 깊게 깊게 다시 생각해...
이렇게 이야기 하고 기냥 가벼운 문자는 계속 주고 받고 있습니다.
아직 답을 주지 않고 있고요.. 이게 바로 어제 모두 일어난 사건들입니다...
정말 제가 바보인가요?
여자하나때문에...
제가 인정하고 인정하려해도.. 그게 안됩니다..
자꾸만 잡게되요...
어떡하죠? 제가 어리석은건가요? 제가 못났놈인가요?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한건 진심이 아니었습니다.
어떡게 해야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