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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동떨어진 나..T^T

☞-☜ |2007.02.22 14:40
조회 244 |추천 0

 

네이트 톡에 매료된지 한달이 채 되지않은 네이트 마니아입니다.


정말 모두들 느끼시는 거겠지만...

세상사는 별의별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는 곳이지요...


6년만에 은혜 갚은 짜장면 총각과... (눈물 한 방울) T^T


버스 단말기에 “두명이요!”를 외치던 부끄럽지만 귀엽고 재미난 사연... ^-^*


김C 닮았다고 말했다가 뺨 맞으신 황당한 사연까지... -_-;;


정말 재미나게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 홀로 낯선 세상에 사는 것 같다는 느낌과...

뭔지 모를 자괴지심마저 느끼고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제 나이 올해 26세

제가 착하지 못한 몸매와 착하지 못한 얼굴을 소유하고 있어...

(물론 이것뿐이 아니겠죠... 뭐 여자로서의 매력이라든지...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적도 없고, 꼭 연애 못하는 애들이 친구들은 주위에 많아서...  흘려들은 각종 담화들만 많은 터라... (오지랖 넓고, 감정이입을 잘하는 스타일...;;)

나름 연애경험은 없어도 이론으로는 어디 빠지지 않고 출중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네이트 톡에 올라오는 글들이 훈훈하고 재미나고 황당한 사연들도 많지만... 그런 이야기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이별 얘기들도 많더군요. 짝사랑부터... 수위 높은 이야기들까지...


글들 보면 나이들 밝히시잖아요... 21세... 대학교1학년 이렇게...

처음에 수위 높은 이야기들이 나올 때마다...

“쯧! 어린것들이... 아무리 우리나라도 性적으로 많이 개방되었다고 해도...........”

그런 생각을 하면서... 계속 읽었더랬지요... 많은 이야기들을 접하면서 그런 마음들도 조금씩 사그라들고, 조금은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오픈되었구나... 하면서 지금껏 열심히 읽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읽다가 심각한 제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정말 정말 아는게 너무 없다는거~ㅡㅡ;;


대충 둥글게 둥글게~ 는 알겠는데... 자세히는 모르겠어요...

정말... 중학생, 고등학생들보다 더 모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요즘 계속 해서 읽다 보니... (모르는건 가끔 네이버 지식검색도 해보고...;; 나름

공부하고 있습니다...;;) 조금씩 알아가는 제 자신에게 스스로 대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앗! 제 상황을 구구절절 얘기하다 보니 말이 길어졌습니다.


제가 묻고 싶은 건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제가 정말 현실감각이 떨어지고 남들보다 무딘 걸까요?

저 같은 사람 주위에 없으세요?

(옛날에 어디서 앙케이트 조사했는데.. 서른살까지 키스한번 못해본 여자가 31%였나? 그래서 다들 그런 줄 알았는데... 에잇! T^T)

 

이제 사회생활도 자리잡혀가고 정말 연애다운 연애 한번 해보고 싶은데...

점점 자신이 없어져요... 솔직히 절친한 지인들 아니고서야 어디 가서 지금껏 연애한번 제대로 못해봤다고 말도 못하고요...


아직 사랑이 뭔지도 잘 모르겠고...


여자 나이 26세면...

주위에 다들 황금 돼지해라고 결혼한다고들 청첩장 보내오고...

빠르면 애 둘인 아줌마 친구도 있는데...

전 이 나이에 사랑타령이나 하고 앉아있고, 휴=3=3=3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네이트온을 보지말까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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