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는곳은 왕십리..
하지만 원래 살던 곳은 수원쪽인지라..(자세히는 화성정도?ㅎ)
암튼....... 잡솔 끝내고 ㅋㅋ
어제.. 그니깐 오늘 새벽이었답니다..
아는 동생 녀석이 일이 있다며 하루 대타점 뛰어 달라길레
할일도 없고.... 돈도 없고....... 여.........자........도.............................휴
암튼 그래서 신나..게는 아니고 일을 막 하고 있었답니다~
사실 그 피씨방이 주로 아저씨들이 마니 모여
마치 작업장을 보는듯 미친듯 리니지를 돌리던 곳이라
그저 녹차만 갖다 드리고 가끔 정지만 하면 되는 그런 쉬운 곳이죠 ㅋㅋ
근대 그날 따라 아저씨들이 (대략 10여명정도 되십니다;)
3분만 계시고 안계시더니 결국 3시 정도에 떠나시더군요...
ㄷㄷㄷ... 그 고요함.. 그 어두운 곳에.. 마치 지하세계 사는 놈 마냥...
담배연기가 자욱자욱... - .-
암튼 할일도 없겠다 싶어 서든을 막 하는데..
하아아아아아~~~~~~~~~~안참 맛탱이가 가신 아저씨가 들어 오시더군요...
뭐.. 가끔 있는.. 아니 피씨방 대타만 하면 생기는 일이라
어서오십쇼! 하고 카드와 함께 온갖 아양과(?)정성(?)을 쏟아 부어 드렸답니다!
그러고 한 10분 하셨나... 잠을 자시더군요..
음.. 알바라지만 켜놓고 주무시면 돈이 나갈거 같은 마음에
손님을 깨웠죠...
물도 갖다 드리고 커피도 나름 설탕반 프림반 꾹꾹 담아 드렸더니..
정신을 차리더군요 ㅋㅋㅋ
아 나의 정성이 하늘에 다아서 이 손님이 일어난거다!
했는데..................................
이 아저씨...... 어째 눈빛도 이상하구... 암튼 그러더니 대뜸 하는 말이..
"야... 여기 술이 왜 없어?"
... ??? 뭐지?
"여긴 피씨방인데요;"
... 아저씨 술집인줄 아셨던겁니다.........
그러나 그 아저씨는 상콤하고 새콤달콤하게 취한 분인지라...
제말은 간단히 씹고 하시는 말..........
"야... 아가씨 불러줘라... 되지?"
........ 참자.......... ^^"
"저 많이 취하신거 같은데 여기는 피씨방입니다 ^^*"
... 30여 분간 그 손님은 저에게 여자와 술을 달라 하셨으며...
카드와 현금 20여만원을 저에게 보여주며 한동안 내가 이래뵈도...
내가 왕년에.. 를 수십차례 반복한후..
전 사장님께 연락하였지요...
정말 어찌해야 할지 몰라서........
그러나.. 인생이란.. 또 나이를 드신분들의 현명한 지혜의 전 그저 감탄을 했고
5분도 안돼 상황 종결과 저의 피씨방엔 또다시 어둠과... 아아아 아니;
행복과 평화과 왔답니다 ㅋㅋㅋ
역시....... 약주 드신 아저씨들도 그저 경찰 아저씨들의
연행에는........... 끝이더군요............
혹시 저같이 술 취하신분이 피씨방와서
여자와 술을 찾으신다면......?
바로 112로 신고해주세요 ^^
그 분들은 님들의 3분거리에 있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