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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녀를떠나보냈습니다.

눈물많은나~ |2007.02.23 01:28
조회 955 |추천 0

정말 가슴이찢어질듯한 고통이 엄습해옵니다

내나이 63년토끼

첫번째사랑에 실패하고 우연히 아주우연히도 두번째사랑이왔습니다..

그사람은 내가어릴적부터 선호하는 상 이었고

이쁜얼굴과몸매가좋은 31살처녀였지요(저도 동안이라 제나이를 전혀못봄)

그사람은 그때당시 너무힘든시기였고 난 그힘든시기를감싸안았습니다

사랑은 자연스럽게찾아왔고 나이를극복한사랑은 그 누구도부럽지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단점이있었습니다

이혼을하였고 자식도둘이나있답니다.(8개월전부터 엄마가키우고있음.7년전이혼)

이런 어려움을 그사람은 넉넉한맘으로 이해해주었고

그녀의식구들은 절 매우좋아했지요 아니 식구이상으로대해주었답니다

그녀의부모허락하에 동거에들어갔고 꿈같은시간은 7개월로접어듭니다.

여기서 치명적인것은 제가 애가둘있다는것을 그녀와나만알고

처가는 몰랐다는점입니다..진즉말을해야하는데 그녀가 아직은 때가 아니다 라는말에

차일피일 아니 어쩌면 저도 감추고싶은 맘이었을겁니다..항상불안하면서도...

결국 아는분이(장모와친한분) 저에대해서 모든말을 장모에게 말을했고

장모는 설(구정)에 식구들에게 공표를하게됩니다

..........한마디로 경악 그자체죠(그녀의집식구표정)

일순간 동거는깨져버렸고 집안은 초상집분위기로 전락하고

장모는울고 큰처형은 당장헤어져라 처제 처남 식구모두 그녀를욕하네요 미친년이라고~~

그녀는 하염없이눈물만흐르고 저는 죄송하다는말뿐이없었답니다

그녀는 폰도 장모한테빼앗기고 집에서는 나올수없는상태로 접어들고

저혼자 처가집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둘만의보금자리로 들어왔건만 그녀는없네요 ㅠ.ㅠ

4일째 저는 그녀의행복을위해서 그녀의가정을위해서 그를보냈습니다

설부터지금까지 저는 눈물과애닮음으로 식음전폐상태까지가고

토막잠도 침대가아닌거실바닥에서 누워야만했습니다

침대는 그녀의체취가 남아있어 그냥거실에서 잤답니다

집에들어오면 그녀가있을것같은느낌은 여지없이깨지고

그녀와함께했던 지난추억만이 그대로 간직하고있습니다

가슴을 저미는고통이 또다시엄습해옵니다.볼엔 벌써 두줄기눈물이 하염없이 내리고

썰렁해진방은 저에게 외로움과슬픔만 가중시킵니다..

내사랑 내사랑 내사랑 ......

복받쳐 흐르는눈물은 길이고차안이고 전화받을때나 아무곳에서 흐릅니다

지금이순간도 눈물이앞을가려 몇번을멈추다시피하네요...

저 어떻게합니까...지금 전 죽고싶을따름입니다

자살도몇번생각해봤고 인생이끝난것처럼 두렵기만해요

정말 미치겠어요 .마음이라도 진정해야하는데

더욱더 힘드네요 . 처에게도 못가고 갈곳이 일할곳이없어요~~

저 혼자라는것때문에 밀려오는고통이 더 큽니다.죽음이가장현명하다는생각뿐이네요

부디 조언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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