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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배돈을 제가 챙기는것인지 아들이 챙기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모과향 |2007.02.23 15:18
조회 37,028 |추천 0

인사가 너무 늦었지염??? ^^*ㅎㅎㅎㅎ

명절 잘~~ 보냈셨지요???

 

전 아직도 명절 증후군의 여독이 안풀려 오늘까지도 얼굴이 퉁퉁 부어

조금 있다가 병원에 갔다 오려고요..

 

설날의 묘미는 그래도 세뱃돈일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혼하신 분들은 출금하기 바쁘셨겠고....미혼인분들은 입금으로 바쁘셨겟지요???

 

새해 들어 6살 되는 울 아들이 장난감 사달라고 하기에...

세배돈 받으면 엄마인 저에게 무조건 갖다 주는 조건하에 ...

장난감을 사주고 설준비하러 시댁으로 갔습죠..

 

울 아들 조용히 저에게 다가오더니 귓속말로..

큰아들-엄마!! 지금 절 할까요???

저- 킥킥킥!!!!히히히히히히히!!!!!~~~ 내일 하는거야 내일 한복입고 이쁘게 하자!!!

 

교육이 너무 잘된 탓일까요??? 아님 세뇌가 잘된것인지..ㅡㅡㅁ

설 전날부터 절하고 싶어 안달하는 울아들들..(6살. 27개월)

 

돈을 받은 즉시 달려와  저에게 갔다 주고..

 

연휴 끝난 날..

 

갑자기 울 큰아들이 " 엄마!!!!! 고모가 세배돈 안줬다!!!!!!!! "

 

- 아이들이 어리니깐 하얀 봉투에 담아서 저에게 바로 줬거든요..

 

시댁에선 손이 귀한 집안이라 시누이들이 두 분다 한명씩만 낳았기 때문에..

 세배돈이라는 명목보다는 용돈 개념이 더 크거든요.. 

 

히히히히히히히히히~~~~ 장난끼가 발동한 전..

 

 바로 " 아들!!! 고모에게 잘 받았었야지.. 다음엔 꼭  달라고 해!!"..

그래야 장난감 살수 있지???..

 

울 큰아들- " 엄마! 지금 고모에게 절하러 가자....엉?? " 

저-" 지금은 어둡고 깜깜한 밤인데 고모한데 가려면 넘 멀잖어?? "  

울 큰아들- 싫어!!!! 지금 가자!!!!!!!!!!!!!!!!!!!!....지금 가야해!!!!!! 헐,헐,헐

 

 

솔직히 고백할수 밖에 없는 상황인거죠???..(ㅠ.ㅠ)

할수없이 엄마인 제가 받았다고 했드랬죠.

 

울 큰아들- 엄마!! 지금 돈 많어??

저- 왜????

울 큰아들- 쵸코렛 먹고 싶어서..ㅡㅡㅁ

저- 알았어(__).. 사 줄께 가자!!!ㅡ,.ㅡ

 

아무래도 당분간은 먹을것이라도 잘 사줘야 할것 같아요..(ㅠ.ㅠ)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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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세번째 톡이네요.. 개인적으로는 다섯번째인것 같고요..

아침에 잠깐 들어 왔다가  밤 늦게 들어 왔더니 왠 난리래요..ㅎㅎㅎㅎ

 

세배돈에 하실 말씀이 많은신가 봅니다..ㅎㅎㅎㅎㅎ

 

이제 6살난 아들에게 몇십만원이나 되는 세배돈은 적은 돈은 아니죠..

무조건 관리해준다는 명목하에 빼앗는것 보다는 ..

 

네가 산 장난감은 설날에 받을 세배돈으로 사준다는 약속을 한 것인데..

요상한 악플이 달리는지..ㅋㅋㅋㅋㅋㅋㅋ

 

보통의 엄마들은 세배돈으로 받은것보다는 ...

세배돈으로 나가는 돈이 더 많을 겁니다.. 저 역시 그렇고요..  

 

세배돈이든 친척들에게 받은 돈은 아이의 통장으로 들어 갑니다..

그리고 그걸을 비상금으로 빼내서 쓸 만큼 궁색하지도  않고요....

 

여러번 톡이 됐지만.. 그때 마다 느끼는 것은 톡은 악플과의 전쟁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늦은 인사지만...

 

좋은 말씀 주신 분들은 새해 복~~~~~~~~~만땅으로  받으시고요..

엉뚱한 악플 다신분들은 알아서 받으시길..ㅎㅎㅎㅎㅎ. 

 

 

 

 

  외모로 사람의 성격까지 알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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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엄마가 저...|2007.02.24 10:12
저금해줄게... 저금해줄게... 저금해줄게... 그 통장은 어딨는거지... 난 한번도 못만져봤는데....
베플하니|2007.02.24 09:18
울엄마는 세배돈 받으면 그게 빚이라는걸 항상 주지 시켜주셨죠
베플ㅋㅋㅋㅋㅋ|2007.02.24 10:43
신용도 0% 엄마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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