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저에게 친구 한명이 있습니다..
고1때 같은 반되서 그 때부터 쭉 친하게지냇던 베프죠,,
둘이 잘 맞는듯 안맞는듯 해서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쌩까기도 많이 했던
미운정 고운정 다 든 정말 소중한 친구입니다.
전 성격이 활발하고 외형적인 성격이였고 그 친구는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여써요,..
성격을 보면 모든 일을 제가 더 잘하고 그럴꺼 같은데 오히려 제가 더 얘같고 까불고 장난 꾸러기 같은 반면,, 그 친군 자기일은 자기가 다 알아서 하고 앞가림 잘하는 어른스러운 놈이였죠,,
이런 친구와,,,, 고3시절 되니 참,,ㅠㅇㅠ
그친군 공부에 전념했고,, 전 웬일인지.. 딴 생각에 방황했습니다.
그친구가 많이 타이르고 문자도 보내고 했지만 전 귀찮기만 했습니다.
그냥 못들은척,, 앞에서만 알아 들은 척,, 난 공부로 성공할 놈이 아니다,, 내가 알아서 하니까
신경쓰지마라 ,, 모 이런 말로 넘겼죠,,
결과는,, 노력의댓가일까요,, 그친구,,,고려대 합격,,
전,, 당연히,,삼연패 했습니다.
아무리 고3 공부안한 결과라고 해도,,
정말,,정말 많이 힘들었습니다,, 부모님께 죄송하고
그래도 1,2 학년때 공부도 쫌 하던놈이 3연패라니.. 고3 방황시절이 미워지더군요,,
졸업하고 친구들 만나도 뒤돌아 서면 가슴 한켠이 미워지고 답답했습니다.
그 친구도 위로의 말을 했습니다... 길은 한가지가 아니라구,,,
전,,대충,," 당연하지,, 난 절대 무너 지지 않아,," 이러케 겉으로 넘겼지만..
속으론 자랑하냐? 하면서 솔직히 약간 미운 감정도 들고 ,, 암튼,,안좋게 보고 쫌 멀리 했습니다..
그러케 1달 정도를 지냈습니다.
그친군,, 입학 준비,,/전,, 다른 길을 위한 준비,,,,
그리고 그 친구 생일이 왔습니다. 생일이 쫌 빨라요,,
전,,알면서도 철없이 딴 친구들과,, 명동에서 놀고 동대문 돌아 다니고 하루를 지냈습니다.
집에 도착할 때쯤,, 그 친구한테 문자가 오더군요,,
잠깐 보자,, 줄꺼 있다,,
전 궁금 하기도 하고 그래도 생일이니까..
그 친구 집으로 가서 전화를 했습니다...
잠시후,, 나온 친구,,
손에는 두꺼운 책한권이 있더군요,,
'네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라는 ,,제목의,,
"야 ~! 나 이책 보고 깨달은것도 많고 암튼 좋은 책이더라
이거 읽고 꼭 성공해라.. 힘들어도 잘 하고,,
언제 볼지 모르는데 목욕탁이나 가자 ~!"
,,,, 정말,, 할말이 없었습니다..
정말,,, 친구한테 미안하고 고맙고,, 부끄럽더군요,,
분명히..생일은 그 친구였는데;; 선물은 내가 줘야되는데;;
선물은 커녕,, 같이있지도 않았는데;;
목욕하는 내내,,, 전 아무말도 못하겠더군요,,,
예전엔 물장난 치고 그랬었는데;;;
그친구 정말 고맙고 제 자신을 반성하게됬습니다.
요즘 이 책 읽고 있는데;;;;
앞으로 힘내서 저 꼭 성공할껍니다... 반듯이
그리고 그친구와의 우정 영원히 변치 않을꺼에요,,
원숭아, ,,,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