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핫..이런 글을 적을려니 쑥쓰럽군요..<(*__) 긁적긁적..
티비를 보는데 갑자기 예전 생각이 떠올라서 이렇게 펜을..-_-아니 키보드를 두드립니당..
전 포경수술..일명 고래잡기-_-를 중2때 했습니다..
그 때 저는 포경수술이 남자들이 겪는 최대의 고통으로..
여자들이 애를 낳는것과 동급으로 취급했을 정도로-_- 무서워했습니다..
엄마의 5분이면 모든게 해결된다는..말도 안되는 거짓말에 이끌려 병원으로 끌려간 나..-_-
사춘기..그 피끊는 청춘에 부끄럽게도 간호사 2명앞에서 아랫도리를 깠습니다..-_-
그 때 그 남자 의사는 제 눈에 안들어왔죠..후훗..-_- 암튼 영화에서 많이 보던 수술실에 누워
밝게 빛나는 전등을 보며 제 미래도 이제 저 전등처럼 밝게 빛나는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습니다..-_-
잠시 후..수술이 끝나고..-_-해 보신 분들은 아십니다..마무리는 종이컵인걸..-_-
간호사 누나 한명이 종이컵을 가지러 간다면서 밑으로 내려가고..잠시 후 다시 왔습니다..
5명의 간호사 누나들과 함께..-_- 무슨 동네 구경난것도 아니고..다 한번씩 쓰~윽 훑어봅디다..
저는 그냥 눈감고 누나들의 시선에 몸을 맡겼죠..-_-
그렇게 수술이 잘-_-끝나고 병원에서 주는 진통제를 받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때는 왜 진통제를 주는지 몰랐습니다..그런데 1시간쯤 지나서일까..
그곳에서 차마..이 지구상에 있는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그런 고통이 밀려왔습니다..-_-
저는 죽을 만큼 아팠지만..저도 남자라..있는 힘껏 참았습니닷..
아~~~~악~!!!!!!!! -_-;; 그렇습니다..전 있는힘껏 고함을 지르고야 말았죠..
눈에선 눈물이..코에선 콧물이..-_- 정말 그땐 아~이게 죽음이구나 했습니다..-_-;
엄마한테 진통제..제발 아들 죽으니까 진통제 달라고 울고 불고 난리를 폈고..ㅠ_ㅠ
단호하신 울 엄마의 한 마디.."의사 선생이 2시간 지나고 먹으라구 했어..1시간만 더 참아" -_-
ㅠ_ㅠ 저는 살려달라며 계속 애원했지만..무정한 울엄마..끝내 무시하더군요..
그리고 담 날 같은 수술을 할려고 했던 우리 동생..-_- 절 보더니 같이 웁니다..
"엄마..나 수술 내년에 할께..응?난 저렇게 되기 싫단 말야~~흐흑~" -_-;
동생아~부럽다~!! ㅠ_ㅠ 저는 그 고통을 제가 할수 있는 온갖 움직임과 소리로 표현하고..
참다 못한 우리 엄마..동네 부끄럽다며..창문이며 문이란 문은 다 닫았습니다..-_-;
그렇게 지옥같은 시간이 지나고..고통이 차츰 가라앉을 무렵..
"자~이제 2시간됐다..진통제 무라.." -_-
저는 먹기 싫은 진통제 한 알 먹고..잠이 들었죠..-_-
눈가엔 아직도 눈물이 맺혀있고..훌쩍거리며..
일단 여기까지가 1탄 입니당..-_- 잼있다기 보단 예전 추억을 떠올리시라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아~그리고 아직 수술 안하신 어린이 분들에게 한 마디 합니다만..
하나두 안아픕니다..-_-그러니 절대 겁먹지 마시고 하루라도 빨리 수술대에 오르시길..
후훗~너네도 죽어봐라..-_-v 부이~
글고 제가 수술할 당시엔 이런 얘기도 있었죠..레이져로 수술하는게 있는데
그걸로 수술하면 하나도 아프지 않다고..-_-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동네에선 그걸로 수술했다고 주장-_-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암튼 답글이나 추천을 봐서 반응이 좋으면 2탄을 올리는..
그런 한심한 짓을 하지않고..제 소신껏 시간나면 올리겠슴니다..-_-
암튼 즐포~(여기서 포는 포트리스가 아님)-_-
***알림***
이 글 위에 있는 2탄,3탄은 어느 여자분의 장난이므로..읽지 마시길..-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