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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목욕탕에서 훈훈한 이야기.

친구들아 |2007.03.01 00:01
조회 2,423 |추천 0

저는 정말 정말 친한친구가 4명 있습니다.(성욱 병주 유비 정남 저)

우린 중학교에서 만나서 대학을 다니는 지금까지 만나서 놀곤 하죠.

한참 어울려서 몰려다니며 한집에 가서 라면 10개씩 끓여 먹고, 농구중계를 좋아하고, 때론 농구하러 가곤 했습니다.


많은 사건들이 있겠지만, 목욕탕에서 있었던 일들을 말해 볼께요.


고등학교시절, 동네에 목욕탕이 2군데가 있었는데,

우리 다섯명은 목욕하러 오후 평일에 목욕탕을 방문했습니다.

여름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한명도 없고 우리 5명이 차지 하고 있었습니다.

 

탕안에서 때를 불리고 이야기도 하고 장난치고 놀다가, 때를 밀 시간이 되었습니다.

 

때를 밀다가 갑자기 친구 한명이(병주)

"성욱이 때 작살 많이 나오는거 아냐, 저번에 둘이서 때 모았는데 내가 성욱이 한테 졌다.

우리 한번 편나눠서 모아보자!"

 

라고 말하면서 때모으기 시합을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마침 저는 땀을 흘렸다 말랐다를 반복하기 여러번....굵고 까만 때를 생성할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다섯명은 각자 열시미 때를 모았습니다.


저는 한참 왼쪽팔을 밀고 왼쪽허벅지만,밀고 내려가면서

세수대야를 한가득 까맣게 만들고 있을 무렵,

옆에 앉아 있던 친구 왈 

"야...승민이봐라....때가 무슨 국수 만들듯이 있다!!!!! 푸하하하하하하"

 

알고보니. 제 친구들은 아직 세수대야를 뒤덥지도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게들 웃고 있길래 모은 때를 동그랗게 말아서

웃고 자질어 지고 있는 성욱이 등에 힘껏 발라 주었죠..찰흙처럼...

그때부터 ㅆ ㅆ 플러스의 이대감 탁대감.......

 


저의 별명은 이때감이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는 방귀를 뀌면 서로 솔직하게 말하지만, 구박을 많이 당합니다.


탕에서 방귀 껴보셨죠?? 부글부글 부글.....

그날따라 성욱이가 열시미 부글대고 있었습니다. 그걸본 우리 네명은 동시에 탕을 나가곤 했죠..


목욕탕에 보시면 의자에 가운데 구멍이 뚫어져 있는 것을 다들 목격하셔서 아실껍니다.


탕에서 부글부글 대던 우리 성욱이


때를 밀고 그 의자에 앉아 있다가.


정확히 그 구멍에 입구를 조준하고  힘껏 끼는 것이 었습니다.


부앙~~아아앙~~~~


장소는 목욕탕... 소리를 흡수할수 있는 인간 우리 친구들 네명.....

그소리는 목욕탕 울림으로 정말 장엄한 소리를 연출하였습니다..

그 울림은 구박은 커녕, 우와와와~~하면 박수로 환대해주었습니다.


그래서..채팅하러 들어가면 있는 방장...

 

욱이 별명은  김방장 이 되었습니다.

 

김방장(김성욱)생일이 3월2일 입니다. 많이들 축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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