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함께 살고 있다.
할머니는 매일 할아버지를 괴롭히는 재미로 남은 여생을 보내신다.
할아버지는 할머니의 장난과 괴롭힘으로 하루에도 몇번씩 다짐을 한다.
"이놈의 할망탱구.. 내가 죽기만 해봐라..
밤마다 귀신이 되서 무덤 파고 나타나
내가 당한 몇 배의 두려움과 고통을 안겨주마!!"
결국 할아버지는 참지 못하고 홧병으로 세상을 떠나셨고
할아버지의 다짐을 들은 동네 사람들은 정말로 할아버지가 나타나서
할머니에게 복수를 할까 궁금반 걱정반으로 안부를 물어 본다.
"할머니!! 혹시 주무시는데 뭐 이상한거 나타나거나 무섭지 않으시죠?"
"아~~ 왜그려.. 동네 사람들이 나만 보면 왜 난리야??"
"그게 말이져.. 할머니... 샤바샤뱌~~~~~~~~~"
"뭬~~~야??????????????"
할머니는 자초지정을 듣고 큰 소리로 웃으시고 말았다.
그리고는 동네가 떠내려가게 큰 소리로 말씀하셨다.
할머니 왈...
"헤헤헤 ^^ 영감탱이!!! 열씨미 땅 파 보라 그래?? 그럴 줄 알고 내가 이미 관 거꾸로 묻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