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어요.. 진짜.. 미칠것만같아요..ㅠㅠ
연하남이랑 사귄지.. 이제 2달넘었습니다..
남자친구는 휴학생이구요...<백수죠...>저는 직장인입니다..
남자친구 처음에 만날때.. 연하라서 귀엽고.. 애교도 많고.. 참좋았습니다..
뭐지금도 나쁘진않아요..<다만... 제가 기댈수있을만큼의 남자의 느낌은 솔직히안납니다..>
남자친구가.. 아무래도 휴학생이다 보니.. 돈이없죠..
부모님께 용돈을 타서 쓰는데.. 그것도 여의치가않는지.. 늘 돈얘기를 합니다..
"신발사고싶은데 돈이없어!", "후배만나야하는데 돈이없어서 못가겠어"
진짜.. 저는 그런얘기들을때.. 첨에는 그냥 흘려듣다가.. 요즘엔.. 살짝 짜증이 납니다..ㅠ
연하남말로는 자기는 연인끼리 힘든 고민거리 다얘기해야한답니다..
맞죠.. 틀린말은 아니죠.. 하지만.. 고민의 대부분이 돈과관련되어있습니다..
남자친구가 힘든걸 알고 데이트할때마다<일주일에 2-3번만나죠...>제가 먼저 계산을 하거나
또는 남자친구에게 돈을 줘서 계산을 부탁한다고 했습니다.
그게 습관이 된걸까요...? 이제는 먼저 계산할생각은 안하는거같아요...
지갑은 꺼내기는 하는데.. 왜.. 뭐라그럴까요?? 제생각인지몰라도..
시간끌기...? 그냥.. 제가 먼저계산을 하죠... 그렇다고 비싼걸 먹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다만.. 한번데이트할때마다.. 대략.. 커피숍, 영화관, 식사비.. 이런저런것 포함하니 4-5만원은 정말..
가뿐하게 나가더군요......
부담됩니다.. 진짜루요.. 직장인 생활해보신분들 알겠지만...
사실상.. 한달벌어 한달 먹어살잖아요..
그런데.. 돈없다고 무시하는느낌들까봐 말은 못하구...
제가.. 이글을 쓸만큼.. 미칠거같은건...
남자친구가.. 이번주는 시간상 못본다고 오늘 문자가왔더라구요....
제가 주말에 일이있거든요.. <회사에서 친목도모를 위한 수련회를 간답니다>
미리 남자친구에게 말을했어요..
사실.. 내일모레가 화이트 데이예요.. 정말.. 제가 뭘바라는것보다.. 그냥.. 그정도는 아니..
아무리 돈이 없더래도...... 사람이 그런거 있잖아요..
사실.. 돈이 없다 없다하지만.. 1회에 12만원정도되는 피부관리며, 한달에 두번정도는 머리손질이며
살것이며.. 할건 다합니다..
휴................
얼마전에.. 최정윤?씨가 나왔던 케이블 티비에 로맨스 헌터스? <잘기억안남>
거기서 최정윤씨가 연하남이랑 사귀더라구요.. 극중에서 돈을 안쓰는 연하남을..
최정윤씨는 첨에는 "그래 이정도의 연하남에게<극중에선 키크고 잘생긴남자>투자한다 생각하자"
라고하며 잘만나다가.. 최정윤씨의 생일이였나? 그날에도 남자친구인 연하남이..자기가 정말
사고싶었던 카메라며.. 100만원이 넘는 카메라는 들고 빈손으로 온걸보고..
화를 내면서 헤어지자고 했던게 기억납니다..
지금 제맘이 그렇네요..
도대체 저를 왜만나는지 모르겠어요..ㅠㅠ
진짜.. 제답답한 심정.. 속시원히 대답좀 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