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하는 재혼... 참 힘드네여
아이가 둘이인 그 님을 만났어요..
아이가 훌쩍 자라서 지금 남자아이가 고 2 여자아이가 중학생이랍니다
몇년동안 교제를 해오다 지금은 거의 동거를 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실패의 결혼도 반대하는 결혼을 했었고 지금의 재혼도 가족들의 반대가
심합니다...가족들의 반응은 첨 그랬으면 두번째는 집에서도 다 좋아라 하는 사람한테
가서 살아라고...합니다
반대의 원인은 남자한테 아이가 둘있는것이고 그 남자의 문제는 머니가 없다는것입니다
시댁이 잘 사는것도 아니고 시집가면 고생할것 뼌한데 왜 고생을 사서 하냐고
차라리 혼자 살아라 합니다
아에 집에서는 사람자체를 만나 보려고 하지도 않는답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부모님이나 형제들 마음도 다 이해를 하구요
이론은 뻔한데.....
마음이 그렇게 헤어지지가 않는걸 어찌합니까?
근데 문제는 큰아이한테서 발생했습니다
미래에 작곡가가 된다고 학원을 보내달라 합니다
근데 그 학원비가 장난이 아닙니다...매월 40에 집에 피아노도 사야 된다하더군요
그래서 아이아빠랑 일단 지가 그렇게 원하니 이삼개월만 보내보자
이론까지 하면 너무 비싸니 실기만 하면 25만원이라 하니 실기만 시켜보자 했습니다
근데...아들놈이 아빠가 보내준다 했는데 왜 이모가 돈가지고 그러냐고
대 들더군요...대략 난감...
시아버지 병원비 50에 애들둘에 먹고 살기도 힘든데 너는 왜 너 생각만 하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래서 이모가 돈 버냐고 대 들더군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고 떨리기만 했습니다 억울해서요
여태 5년 됐습니다...아빠 사업 실패해서 첨부터 이제까지 일해서 생활비 대고
직장 그만둔지 3개월째입니다
근데 바람피우고 자식버리고 간 지 엄마 생각해서 불썅하다고 잘해주었습니다
근데....돌아오는게 이런것이더군요
너무 허무하고 기가 막혀서 밤새 울었습니다
고2면 철이 들줄 알았는데 사춘기라고 안하무인입니다
자기 자신밖에 모르고 집안 형편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놈입니다
그러고 나니 정말 남에 자식 이렇게 다 키워놓고...좋은 소리 한번 못듣고
차라리 모르는 아이 델다 키워주면 고마운줄은 알지 않을까요?
아이 아빠와의 관계도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건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제가 어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