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청평사를 까고 시작해서 조금 언짢으실지 모르지만...
저 뿐만 아니라 소양호에서 배를 타고 청평사 까지 간 사람들 전부 '기분 나쁘다.' 고 입을 모았습니다.
친구와 춘천 여행하기로 한 둘째날 .
전 춘천 사람들이 청평사 좋다고 그렇게 말들을 해서 친구와 한번 가보려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아침에 소양댐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소양호를 바라볼때 까지만 해도 정말 좋았습니다.
소양댐 크기 이며 소양호의 규모 등등
친구와 저는 이구동성으로 참 좋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여기도 이렇게 좋은데 청평사 까지 들어가면 더 좋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선착장에 가서 배를 탔습니다.
왕복권 끊었는데 4천원 하더라고요.
뭐... 유원지 배삯이니 그러려니 하고 돈내고 탔습니다.
문제는 다음 부터 입니다.
청평사 유원지 선착장에 내리고 외길 따라 5분 정도 오르자 갑자기 매표소가 보이는 겁니다.
저와 친구, 그리고 저희 처럼 처음 온 관광객들은 배 탑승권 파는데인가? 하고 그냥 지나쳤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거기서 잡더니 하는말.
유원지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 한다는 겁니다.
거기서 솔직히 기분이 조금 나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배타고 들어오자 마자 입장료 받다니요? 그럴꺼면 아예 배 타기전에 그런거 있다고 명시를 하던지..
다른 곳으로 돌아갈 길도 전혀 없는데 말입니다.
우리는 타고온 배삯 아까워 입장료 천원을 내고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니 별 볼것도 없습니다. 식당가 조금있고....
친구와 전 절가면 으래 사찰관람권 징수하니.. 그런거 일종이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청평사 오르는 산 길 중턱에...
또 매표소가 있는 겁니다.
지나가면서 표를 보여줬습니다. 표 끊고 왔다고..
그러자 거기서 하는말.
'청평사 가려면 입장권 구입하셔야 합니다.'
이건 뭔 개소리?! 같이 오른 다른 관광객 분들과 막 따졌습니다. 배 내리자 마자 청평사 유원지 입장권 끊었는데 이게 뭔 짓거리냐고 막! 소리치는 아저씨들 다른 관광객들...
그런데 정말 어처구니 없는 말을 하더라구요.
청평사 유원지와 청평사 들어가는 요금은 별도라는;;;;
아... 정말 친구와 저 욕 나올뻔 했습니다.
몇몇 아저씨들은 정말 큰소리 치며 싸웠습니다.
그런데 매표소 직원들...
관광객들에게 늘 그런 소리를 들어서 인지. 욕해도 가만히 있더라구요..
솔직히 입장권 그거 그리 큰 돈 아닙니다. 처음부터 가격 명시하고 받았으면 별 일 없습니다.
그런데 갈때마다.... 그것도 외길이라 돌아갈 곳도 없는 곳에서 계속 징수 받으며 나오니 정말 울화통 터졌습니다.
그동안 춘천에 대해 좋게 보던 이미지가 거기서 완전 망가졌습니다.
참고로 거기서 파는 입장권입니다.
배 선착장에선 표를 수거해 가서 없지만;;
청평사 유원지와 청평사 표는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돈 걷는 곳도 가지가지 입니다.
위에건 춘천 시청에서 걷고 밑에건 절 주지가 돈 걷습니다.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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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사 가는 요금 이게 전부가 아닙니다.
요금 2300원 + 들어가는 배삯 왕복 4천원, + 버스비 왕복 1900원
총 8천 200원에... 만약 차를 끌고 오신다면 버스비가 빠진 대신 주차비가 4천원 들어갑니다;;;
거의 만원돈 깨지네요.
왠만하면 가지마세요. 가면 기분만 나빠집니다.
볼것도 별로 없고...
그냥 소양댐, 소양호만 보고 내려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