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당일...
정말 야속하고 냉정하고 모질게 군 사람이라..
참 잘 했다 속시원하다...
세상에 반은 남자다 .. 싶었는데
겨우 하루 지났는데..
그런 생각들은 어딜갔는지...
좋았고 잘해주고 함께 아픔 이겨내고 서로 한 약속들만
가슴에 남아있네요..
함께 수술이란것도 경험하고
그 사람한테 멍들정도로 매도 맞아보고...
아픔 다 겪으면서 함께 하려고 했는데...
첫 사랑을 못 잊네요..그 사람...
한번은 용서했지만 두번은 안되겠더라구요..
이렇게 그 사람 않좋은것만 말했지...
평생 그렇게 사랑한 사람 또 만날수있을찌
의문이 생길 정도로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였습니다..
자신없어 마음이약해지고
포기하려고 할때 잡아주고....
용기를 불어넣어줄 줄 아는 사람이였구요..
그래도 참 다행이예요..
이렇게 가슴이 아픈걸보니
300일을 만나온 시간이 헛되진 않은거잖아요...
만나는 동안 마음다해 사랑했으니 된거지요..
가슴 아픈것도 이겨내야지요..
회사에서도 몇 발자국만 걸으면 그 사람이 보이네요..
이 세상에 아름다운 이별은 없다잖아요...
다만....
아프고 상처투성이인 이별도 ..
시간이 지나고 보면...다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는다는것...
시간이 얼른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이 세상에 수많은 커플들이 수 많은 아픈 사연으로
이별을 경험하고 또 이겨냈을텐데...
나라고 뭐...안되겠어요....
그냥 ... 그냥 ... 그렇게 추억하며 하나씩 가슴에 묻는거죠...
이렇게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