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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산지 한달째...그후...

내가 미친걸까 |2007.03.22 13:30
조회 77,037 |추천 0

이글이...허구다구 하신분들도 많은신거 같은데요...

사실입니다..너무 답답해서 여기에 글을 올렸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5년전 일때문에

이렇게 힘들줄 몰랐는데...머릿속은 항상 그 기억이 있어서인지

너무 힘이드네요...리플글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나가야될것 같아요...집에 있으면 제가 죽을것 같습니다..

정신이상 될것 같아요..잠도 제대로 못자고...오늘도..집에 형부랑

저만 있었습니다..방에서 문 잠그고 화장실도 가지 못했어요..

형부가 나가는 대문소리 듣고 그제야 화장실을 갔습니다.....

얼굴 보기 싫어서..ㅠ.ㅠ

지난일 때문에 그러는게 제가 잘못된건지..대체 왜 저때문에

이혼얘기가 나온건지...저도 어이도 없고..미칠것 같아요...

저희 남친도 알아요 제가 편지로 예전에 말을 했습니다.....

한번씩 그래요...형부가 진짜로 그랬냐고..거짓말 아니냐고..

제가 미쳤다고 거짓말을 했겠어요...

아...오늘 작은언니가 집에와요...작은언니한테 말하고...담주 월요일쯤에

집을 나가려고 합니다...큰언니한테는 너무 미안해요...항상 동생들 때문에

고생만 했는데...저 나가면...집안이 난리가 날겁니다...그런거 생각 안해야

되는데...우리 언니가 너무 불쌍해서...언니땜에 집에 들어왔어요...제 맘

편하자고...엄마같은 언니를...나땜에...형부한테..소리듣는 언니를..생각안할수

없었어요...

그래도 나가야될것 같아요...제가 너무 힘이 들어서요...집에 있으니깐

몸도 아픈거 같아요...여기저기 갑자기 아프네요...

언니를 생각하면 못 나가겠는데..절 생각하면 나가야 될것 같아요

제 지금 상태는 우울증에....정신이상 같아요...이러다 죽을것 같습니다..

자살...무서워요...그래서 나가려구요..그래야 될것 같아요

글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리플단..분들께 감사드려요...

===============================================================

 

남친이 화장실 사이에 쓴글이라..많은 내용을 적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집을 나가게 된 동기는...참 말하기 힘이 드네요...긴글이 될것같네요..

제 나이 27입니다....제가 8살때..초등학교1학년...3월달에...부모님께서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음주운전차량에 치여서...(보상도 제대로 못받았어요..

음주운전으로도 안되고 경찰하고 비리도 있고....이미지나간일..)

그 때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어린나이에도 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

저희 4남매..만 남겨두시고 떠나셨죠...

저희 큰언니 18살 오빠 15살 작은언니 12살 저 8살 이렇게..저희만 남게 되었습니다...

이모집에 얹혀살았습니다...친척이라곤..아빠쪽은 아무도 없고 엄마쪽만..이모들...

저희 보상받은돈도 이모가 받았습니다..나쁜사람들....

그런데 저만 이모집에서 살고 언니 오빠들은..아주작은방에서 살았습니다...

그게 악몽이 될줄은...참 이모집아들에게 몹쓸짓을 당했습니다..

그 어린나이에..지금 커보니...그 사람들 얼굴만 봐도 죽이고 싶습니다...(저희식구들은

제가 당한짓을 몰라요ㅠ.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저희 큰언니가 보상금으로 집을..사주라고 했습니다..

보상금을 집사는데 다 썼다는군요..나쁜 사람들...(주위사람은 다 알더군요 저희 이모가

보상금으로 자기 집 지었다고..ㅠㅠ 아주 나 쁜사람입니다..)

정말 무너져가는 집을 사주시더군요...우여곡절 끝에 저희 4남매가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언니가 21살 다니던 직장에서 지금의 형부를 만났습니다...

그렇게 형부하고 같이 살았죠..저희들이 어리니깐요...그뒤로 시간이..흐른뒤...

제가 고등학생때 일입니다...제가 방에서 자고 있는데 눈을 딱  떴는데..형부가..옆에서 쳐다

보고 있는거에요...얼마나 놀랬는지 모릅니다....예전의 이모일이 생각이 나서..ㅠ.ㅠ

정말 무서웠어요...

저희 언니는 돈벌러 경기도를 간상태라...집에는 언니 오빠 형부 그리고 조카들과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집에는 저 혼자 있었는데..분명히 저 잔사이 들어오셨나봐요..

일어나자 마자 나왔습니다....

그 뒤로 문을 잠그고 자게 되었습니다...

저 고3 집에 불이 났어요....혼란의 시기에 빠지게 됐죠...우리집에 왜 이렇게 안 좋은일만

생기는지..ㅠ.ㅠ 돈도 없는데 집까지...타다니....오빠가...대출을 받아 지금의 집을 짓고

살고있습니다..집짓는동안...아파트에서 한달생활했구요...형부회사에서 딱하게 여겨

한달간만..아파트를 빌려줬습니다.

한달뒤에 집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2000. 03 제 나이 20살때...그때 저의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너무 좋았습니다...저에게도 기댈..대상이 있어서요...

그렇게 20살때...대학을 가야하는데 집안사정도 좋지않고...일도 손에 잡히지도 않고

집에서 놀게 되었습니다...집에 혼자 있는데 형부가 들어오시더라구요...가슴속은 쿵쾅

뛰었지만...참았습니다..점심드시러 오셨다고...점심을 차려주는데..갑자기 형부가

한번만 안아본다고..ㅠ.ㅠ 죽고 싶었지만...형부가..어렸을때부터 절 봐서...한번만

안아보라고.ㅠ.ㅠ 그랬습니다..안았는데 그 기분 더러움...갑자기 입술을....제 입술을

찾을려고.ㅠㅠ 후우 죽고 싶었습니다 왜그러세요 하고 밀쳐냈습니다...

그 후로..형부가 이상했습니다..저 보는 눈이..너무 무서워서...제 남친 집에 많이 갔습니다..

형부가 절 그렇게 대하는걸 아무에게도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몇년이 흘렀습니다...머리속에서 지워지지가 않더군요..그런일을 몇번 당하니

형부가 집에만 있다고 하면 무서웠습니다....혹시...그래서 언니한테 말했습니다...

작은언니한테...작은언니가 큰언니한테 얘기했다고 하더군요...형부가 밖에서 절 보자고

하더군요..할말이 있다고..싫다고 했습니다...형부가 언니한테 절 너무...어렸을때 부터 봐서

이뻐서 그랬다고..하더군요...당하지 않고선 아무도 모릅니다.

5년이 흘렀지만..지금은 그러시지 않지만...자꾸 생각이 나서....제가 병인가요??

그래서...해가 지나가면 지나갈수록 생각이 나 미칠것 같아서...지금의 남친집에 들어가서

살게되었습니다...

집이 너무나 싫어서요...저녁에 문 잠그고 자구...형부 목소리에 깨구...정말...불면증에

아....그렇게 남친집에 있는데....작은어니가 당장 집에 들어가래요

형부가 언니한테 그랬다는군요...

저때문에 이혼한다고..ㅠ.ㅠ 

너 때문에 이혼하게 생겼다고.... 다시 집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ㅠ.ㅠ

저희 큰언니..저희 동생들때문에..형부한테 기한번 못펴고 살았는데...아..

저 때문에 이혼얘기가 나오니...이를 악물고 들어왔습니다...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들어왔는데...거울이 눈앞에 보여 그냥 무심결에 내리쳤는데 깨졌습니다..제 눈앞에서..

칼날이 보이는데 손목에 갖다 대기까지 했습니다...

저 이러다가 정신이 이상하게 될것 같습니다...

제 남친과 7년만난거 양쪽집에서 다 알구요 나이도 있으니...남친쪽에서는 같이 살다가

결혼하라고 하고...저희집은...여자쪽이라...안된다 하고...형부가 밉습니다...정말로

자기때문에 그러는데..ㅠ.ㅠ 저 어떻게 하면 집을 나갈수 있을까요...

어제 집에 들어와서 펑펑 울었습니다.....작은언니 전화와서...찡순아..그럽니다..왜 우냐고

근데 집이 싫은데 저보고 어떻게 하라고...결혼하기전까지 집에 있으라는데..ㅠ.ㅠ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도와주세요....너무 힘듭니다..

 

 

  5개월째 임신사실을 숨긴 내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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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_-|2007.03.23 08:50
진짜 남자들 너무 무섭네요. 뉴스나 톡에 심심하면 올라오는 이야기가 형부가 덥칠려고 한다, 이런 이야기;; 뿐만 아니라 의붓딸.이웃집꼬마애.자기학생.조카.모르는여자. 심지어는 친딸까지.....성폭행한다는 기사보면 소름끼칩니다. 이 다음에 결혼하면 내 남편도 저럴까 싶고;;; 이글보면 남자들이 "소수만 그렇다" 라고 욕하지만.... 그 소수가 왜그렇게 많을까요; 여자가 의붓아들 성폭행했단 기사는 듣도보도 못했어도 남자가 의붓딸 성폭행했다는 뉴스거리는 지겹게 올라오네요. 썩어빠진 대한민국 "소수의" 남자들......
베플이건아니잖아|2007.03.23 09:27
본인 때문에 이혼하게 됐다? 참 어이가 없군요. 본인 때문에 이혼하게 됐는데 본인이 집에 들어 오면 이혼을 안한다? 이건 뭔 논리야? ㅡㅡ; 이건 완전 형부의 수작이야. 님이 시야에 있어야 언제든 함 어떻게 해보려는 심사인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완전 쓰레기!! 언니들 보다 오빠한테 말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말하기 힘든 부분이겠지만 대화 좀 하고 그래서 따로 나가살겠다고 말하시고 오빠한테 도와 달라고 하세요. 언니들이 이상해. 입술까지 덮쳤는데 이뻐서 그랬다니..ㅡㅡ; 정말 별나네.
베플흠..|2007.03.23 08:40
변호사를 찾아가세요.. 쭈욱~~ 다 설명해주세요. 그쪽에서 보상액의 30% 정도 먹는다는 조건으로 성추행, 성폭행, 보상금 빼돌린거 다 찾아 줄겁니다. 변호사들이 얼마나 똑똑한데.. 물론 이억정도 받으면 오천만원 조금 넘게 뜯기겠지만.. 속는셈치고 변호사를 찾아가서.. 고소하세요. 님에게는 따뜻한 조언, 든든한 남자친구가 필요한게 아니라 실력있는 변호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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