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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노인정보내기

며느리 |2007.03.22 14:53
조회 20,361 |추천 0

우리 시아버지 80이 넘었지만, 건강하시고, 깔끔하시고,잘난척도 하시고 그렇습니다. 근데, 하루종일 1년 365일 집에만 계시고, 세끼 집에서만 드십니다. 매 끼니마다 국이나 찌개가 있어야 합니다.

이것도 하루이틀이지 승질이 나고 비기 싫어서 제 눈이 가자미 눈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전 오후에 정확히 40분씩 산책은 하십니다. 지금, 샤워하시고, 이불과 옷등을 한아름 세탁기에 갖다 놓으시네요.

때로는, 불쌍해서 울기도 하고, 안되어서 마음 아프기도 하지만, 너무도 집에만 계셔서 며느리인 저를 힘들게 하니까 (우리 아버님은 며느리 힘들게 하는 것 없다고 하심)  아버님이 싫어집니다.

큰 형님은 룰루랄라 인데, 막내인 저는 하루하루가 힘이 들기도 해요.

노인정에 예쁜 할머니들! 우리 아버님 괜찮거든요. 데려가셔서 화투도 알려 주시면서 이야기 나누시고 저녁에 보내 주세요.( 점심값은 제가 드릴께요)

지치고 힘들어 하는 저를 위해서 노래 한고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푸켓 간 김규리, 슬쩍 노출한 섹시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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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무식하면|2007.03.26 10:05
리플이나 달지를 말지. 노인정이랑 양로원이랑 같냐? 시아버지 모시기 싫으니까 거기서 살라는게 아니라 오후 시간에 집에 계시지 말고 동네 노인정 가서 또래인 할머니 할아버지랑 놀다가 오시라는거 아냐.. 직접 모셔 봐라. 시댁 어른 있으면 정말 마음 놓고 어디를 외출 할수가 없다. 삼시 세끼 밥 차려 드려야 되고 외출해서 친구들이랑 차한잔 마시고 싶어도 눈치 보이고.. 안해 본사람들은 모른다고.. 안모시는 사람들은 말이나 하지 말지. 그리고 80이면 늙어서 못움직이는 것처럼 말하는데 위에도 건강하시다고 써놨듯이 정정하시면 밖에 나가서 또래분들이랑 놀수 있는거 아냐? 무슨 며느리들이 하루종일 시부모 모시는 기계줄 아나? 그게 아니라면 말만 번지르르 하게 하면서 웃어른 공경도 할줄 모르는 인간이겠지. 글쓴이가 시아버지 나가셔서 놀다 오셨음 하는게 단 몇시간이라도 편하게, 1,2시간이라도 친구 만날수 있길 바라는건데 그게 다 어른 어려우니까 그런거야. 어른 우습게 보면 집에 있든 말든 상관 안하겠지.
베플닉네임|2007.03.26 09:20
리플중에 보니 노인정과 양로원 구별못하는 사람이 있네 -_-ㅋ
베플진짜|2007.03.26 11:12
갑갑하겠다... 친정아빠랑 하루종일 얼굴맞대고 살래도 갑갑하겠구만..시아버지라니.... 님 고생많네요.. 그냥 시아버지 집에 두고 (식사챙겨놓고..;;) 님이라도 취미생활 한두개 가져보심이 어떠세요~ 글만 읽어도 답답하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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