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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식 6개월 노는건 YES 며느리 하루 쉬는건 NO????

시금치 |2007.03.25 04:53
조회 2,477 |추천 0

일단 저는 결혼 횟수로 4년차 접어들고 지금 첫돌된 딸아이가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얼마전 일이였어요...

신랑과 저는 시부모님 도움으로 조그마한 가게를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울 첫애 돌이라 다음날 집안 정리좀 한다고 가게를 안나갔습니다....

오후에 어머님 전화오셔서 어디냐고 대뜸 물으시더라구요.....

저는 집이라고 하니 너왜 가게 안나가냐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매일 나가는데 오늘만 안나가는 거라고 하니

왜 신랑이 가게 못나가게하는거냐?? 아님 애 때문에 못 나가는 거냐???

이렇게 물어보시는거예요....

정말 너무 황당 하더라구요...그동안 제가 일해오던건 뭔가 싶기도 하고...

저 열심히 일할때 자기 자식 6개월 놀아도 아무말 안하시던 분이

나 하루 집에 있다고 전화오셔서 왜 가게 안나가냐고 하시고...

정말 너무 억울해서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애가 없다면 이해라도 합니다....

저 솔직히 딸아이 임신할때 한창 농사일 하는 시댁에 일손이 모자라서 만삭때까지

20kg넘는 콘테너 나르고 과일따고

애 낳고 한달도 안돼서 가게 나가서 그 추운겨울에 찬바람쐬며 일했습니다...

저희 친정에서는 속사정도 모르고 무조건 시부모님한테 잘하라고 하십니다...

지금 까지 살면서 서운해도 속으로 삼키고 하고싶은말 못하고 살던 저 입니다...

근데 정말 너무 억울하고 속이 상하고 분통이 터져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희 신랑한테 말해도 저희신랑 마마보이라 어머님이 뭐라 하시면 말대꾸도 못하십니다....

제 편이 되어주어야할 제 신랑은 오히려 어머님이 뭐 그럴 수도 있지

이렇게 말을 하니 말도 안통합니다.....

여러분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 솔직히 참고 있습니다.....

어디까지 참아야하는지 저도 조금씩 지쳐갑니다....

또 저희 시어머님 말도 거칠어서 저리 꺼져라 하고 툭툭 뱃으시는 말도 정말 너무 충격입니다...

첨엔 너무놀라 아무말도 못했는데...이젠 아얘 대놓고 저리 꺼지라고 말하싶니다...

제가 아무리 예물을 못해갔다고 해도 너무 무시하는건 아닌지...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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