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나이트 부킹에서 만났습니다.
원래 나이트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나 가끔 분위기 따라 직장동료와 나이트를 가지요.
전 30살이고 그녀는 28이였습니다. 전 평범한 사무직 직장인이고 그녀도 평범한 직장인이죠.
그녀는 169의 키에 같이 지나가면 어떤 남자나 한번쯤 힐끗쳐다볼만한 외모를 가졌습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부킹이 되었고, 그녀는 술에 좀 많이 취했더군요.
그날이 작년 송년회였거든요... 그래서 부킹후 어떻게 하다보니 술김에 one night stand 가 되어버렸습니다.
며칠후 다시 만나 밥 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해보니 소위 까진 여자는 아니더군요. 만날수록 착하고 괜잖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착하기는 한데 제가좀 보수적이라...어떻게 어떻게 하다보니 사귀게 되었지만...만남의 장소가 나이트인지라 신뢰가 가지 않더군요. 제 말은 전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데...여자의 마음을 모르겠어요.
사귀면서 저랑 마인드도 좀 많이 차이나고...그래도 정이 들어서 혜어질려고 하니 가슴이 아픕니다.
단지 만남의 장소가 나이트고, one night stand 가 어떻게 되었지만....만날수록 그런 함부로 막주는 그런 여자는 아니라는걸 알았습니다. 저한테도 무지 잘하고...근데 그 느낌...
처음의 시작이 평범하지 않는 .....그 느낌 지울수가 없네요...
여러분이라면 나이트에서 만나서 그날 바로 one night stand 한 여자 ...
단지 지금 만나는건 좋은데...결혼까지 ....생각할수 있을런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만나서 데이트하면 기분좋고, 즐겁긴 한데 웬지 결혼상대로는 신뢰성이 부족하고, 나랑 안맞는 그 느낌...계속 만나야 할까요? 아니면 끝내야 할까요?
진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