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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후 좋은점10가지.....

돌이 |2007.03.26 15:06
조회 3,506 |추천 0

8년에...만남후..2개월넘게..추하고 추하게....매달리다가...

어제서야...보내주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이젠..이별후 좋은점 10가지만... 생각하며...

얼마남지않은 시간 살아 가려합니다....

 

  나에게 이별후 좋은점 10가지...

 

1. 영화는 좋아하지만..극장이 싫다..(이젠 보고픈영화가 나와도.디비디나올때

    까지만 참구 집에서 보고또보고....)넘 좋다..답답한 극장 안가는거...

   

 

2.  밥 안먹는다고 안혼나서 좋다..골고루 안먹는다고 안혼나서  좋다

    (먹는게 너무싫은데...뭘먹어야 할지) 고민 안하니까 이거도  좋다....

    운전할때 옆에서 뭐 안먹으라는거도 좋구...

    이상 한거 사와서..강제루 먹으라구 협박하는사람 없어서 좋구...

 

3. 담배 피우는건 눈치안보고 아무데서나 피워도 좋고..가그린 값안들어서 좋다

    (하루1갑...이별통보후 5갑.. 실컷펴도..잔소리 안하는너가 없어서 참 좋다...)

 

4. 토요일 일요일...실컷자서 좋다....밥두안먹구 세수도 안하고 ...이거도 너무좋다..

   만날려면 옷도없는데..뭐입어야하는걱정,면도두 하기싫구,머리도 길러도되구..

 

5. 기름값 안들어서 좋다...요즘 기름값이 얼마나 비싼데... 기름값으로 부족한 담배

   실컷 살수있어서 좋다..책두사구,술두먹구..오락두하구///

 

6. 놀이동산..바이킹 안타니까 너무 좋다...(그래봐야 딱한번 같이가보았지만..그래서

    그때 첨이자 마지막으로..탄 바이킹..)그거 다신안타도 되니까  ..이거도 좋다..

    무서워서..그만탈래,내려갈래 라면서 날 놀리던 당신..그때 많이 미웠는데..

    나쁜 마님 이었는데....난 얼마나 무서웠는데...그거..바이킹..무서워

 

7.  주말마다 어디가야 할지 고민 안해서 좋다..나하고싶은거만 실컷하면 되니깐...

     자전도타고 인라인도 타구 ..배디민턴두 치구..나하고싶은거 실컷하니까 넘좋다

 

8.  소개팅 들어와도 스치는 여자가 작업걸어도...누구눈치안보구 실컷나갈수 있어좋다

    8년동안 그런거 한번도 못해봤는데...너무 좋다...이거도...ㅎㅎㅎ

 

9.  아퍼도 병원 안가니까 좋다..약 안먹어도 안혼나구..주사 안맞어서 너무좋구..

     내맘데로 진통제만...먹으면 다해결 되니까...병원안가서 너무좋다...

 

10.  그리고 나머지..슬리퍼 신고다녀도.길에다 담배버려도.운전 험하게해도..

      시비거는 놈들과 실컷싸워도... 내가 아퍼서 이렇게 병원에 누워 있어도...

      내걱정에..마음 아파할 사람 이없다는게... 이게 난 가장 좋다....

 

두달간..아니 어쩜 그이상일수도 있겠죠......

 

제가 해볼수 있는건 다해보았습니다...무릅도 꿇어보고..매달려도 보고 이벤트라는것도

해보고 잡을수 있는건 다해보았습니다....

 

저도 잘알어요..잡으면 잡을수록 여자는 더멀리 떠나 간다는것을.... 그렇게 매달리고 사정

하지만 안었더라도.....훗날 이곳에 글올리는 몇몇 분들 처럼 다시돌아 올수도 있었을텐데...

라는 생각.. 알면서도 훗날 후회하고 싶지 않어서 실컷 매달려 보았습니다..

그사람도 나에게 남은 잔정마저 다털어 버리구 갈수있어서 좋았을거에요..

 

이렇게 매달리는 제가 싫고 질린다네요...

이렇게 까지 모질가 말한 이사람...맘 정리다하고 저에게 통보한 이사람... 이제 이사람 맘이

편하겠지요?..얼만큼 편할까요?..8년이란 우리에 소중한시간은..이사람에게..어떤 시간으로

남아있을까요...

 

여자들은 이별 통보하면...그남자에 대한 생각? 미련  이런건 하나도 안남는건가요?..

정말 남자들 보다..잔인하고..매정하다 하는데 여자가 더그런거 같어요...

내가구차하게 굴어서..그렇게 된거겠지만.....

 

저만 그런건가요???

 

저위에쓴글 10가지....바이킹도 눈꼭감고 10번이고 100번이구 다시 타줄꺼고...

극장 답답한거...하루10편도 같이 볼꺼니깐... 다시 돌아오면 좋겠어요....

워터피아가서..미끄럼도 불평 안하고 탈수있는데...

담배도 끈을거고...당신 싫어하는거 더이상 안할께...

병원도 다니구..수술도 받고 다할꺼니까....

너가 다시 돌아 오면 좋겠어요......

 

인연이면 다시 만난다는말..한사람이 아니 서로가 원하면 다시 만날수 있다는 말..

그말  꼭 믿어보려구요............

 

비가올거 같은 날이네요...여기오신 힘드신 여러분들 다들 힘내시고....

 

그녀에게 하지못한말...여기다 이렇게...올리고...이젠 정말 보내줄려고요...

어제 자유로를 둘이 실컷달렸습니다...맛있는 양평해장국도 먹고요,,,

아이스크림도 먹고...집앞에 내려주고 돌아 왔습니다...

 

끝까지 저에게 최선능 다해준..사람이에요...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죠...

 

이제 내가 그녀를 위해 해줄수 있는건...

 

그것을 마지막으로...보내 주어야 할거 같습니다....아니 보내주었습니다..

 

그 사람 제가 질리게 힘들게 했어도...정말 사랑했던거...당신뿐이 없었다는거...

이런 제맘...알어 줄까요... 진실은 통하는거잖어요... 지금은 제가 많이 밉겠지만

언젠간..믿어주겠죠..

 

제가 심하게 매달리고 힘들게 한거 진심으로 용서 받고싶고..8년에추억 더럽혀 미안한데..

용서받고 떠나고 싶었는데....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우리...마리,돌이두....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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