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9여자입니다.
한가지 묻고싶은게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전 아직 결혼안했지만. 이미 남친하고 동거를 하고있거든요.
사정상 아직 식은 못올리고 있지만, 남친집과 저희집에서 이미 결혼을
전제로 부모허락하에 동거를 하고있습니다.
저희가 사귄지 올해로 7년이거든요.
동거를한건 남친이 군제대후 바로 동거를했습니다.
따지자면 한 2년넘네여..첨엔 남친 회사가 아침점심저녁 이렇게
3끼를 다 지원해줘서 전 아침 점심 저녁 밥할일이없었어요.
근데 남친이 이번에 공무원이 되서 아침 저녁을 제가 순수 해줘야하는입장이에요.
전 어렸을때부터 아침을 꼬박 먹는 버릇이있어서 안먹으면 하루종일
힘이없는데.. 저희 남친은 아침을 먹으면 하루종일 속이 뒤틀린다나..;;
머 이래서 신경을 안썼죠..
근데! 이런일이...쩝..
어제 남친 친구들과 술자리가 있어 같이 한잔마시는데..
아침밥에 대해 얘기가 나왔어요..;; 아 민망해서..쩝;
남친이 친구들있는데서 난 여친한테 미안해서 아침밥 차려달라는
소리를 못한다거....;; 저도 하루종일 일을 하고. 뭐 일이야 엄마집에 가서
도와주는거거든여... 암튼 저희가 아침에 6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바로
출근하는데.. 제 걱정되서 아침밥 차려달라는 소리를 못한다고..;;
정말 .. 미안하고 또 미안하데여..
저도 남친 아침에 속 든든하게 밥먹여서 출근싶은 맘은 굴뚝같아요.
그치만 습관이 되다보니 아침에 일어나서 밥 차리기는 너무 힘들더라구요.
아침잠도 많고 밥 차리려면 5시 30분전에는 일어나야하고.ㅠㅠ
여러분들은 남편들 아침에 밥 꼬박 차려주나요?
그럼..아침에 주로 어떤 국? 어떤 찌개? 어떤 반찬을 주로 만드나요..
전 시간없어서 미리 전날 저녁에 해둬야하는데..
간편하게 먹을수있는 식단좀 알려주세요..
(참고로 음식은 김치도 담그고 머 이것저것 못하는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