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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고 아름다운 2인자~!

환희 이글스 |2006.10.29 23:54
조회 719 |추천 0

오늘 스포츠 뉴스에서는 짜임새 있는 투수력과 완벽한 선발, 마무리의 투수진, 물샐틈 없는 수비력을 통해 삼성라이온즈의 우승을 대서특필했습니다.

그러나 4승 1무 1패로 허무하게 진 것 같지만 1번의 무승부와 연장 승부는 한화의 저력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당초 우승후보라고 거론되지도 않고 노장들이 주축을 이룬 팀이였지만 신구의 묘한 조화와 김인식감독의 놀라운 지도력으로 여기까지 끌고 온 것이라 생각됩니다.

마지막 6차전 9회말 만루에서 안타깝게 1점을 뽑지 못했지만 그래도 정말 재미있는 경기였고 아름다운 그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와 관련된 뉴스 자료라 퍼옵니다!!

 

<출처 : OSEN>



비록 준우승이었지만 김인식 감독과 한화는 또 하나의 승자였다.


정규시즌을 3위로 마친 한화는 KIA와의 준플레이오프(2승 1패), 현대와의 플레이오프(3승 1패)를 돌파하고, 7년만에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했다.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역시 1승 1무 4패로 6경기까지 치렀으니 포스트시즌 12경기에 걸친 TV나 신문-인터넷 홍보 효과는 삼성의 그것을 능가했다.


또 하나 포스트시즌에서 더욱 확연히 드러났지만 한화 야구는 '재미있다'는 인식을 심어줬다. 8개 구단 중 번트를 가장 적게 댔고 홈런은 유일하게 세 자릿수를 넘어섰다. 용병 클리어는 기대 이하였고 데이비스는 기복이 심했지만 중심타선의 김태균과 이범호는 장타력과 선구안을 겸비한 타자로 대성할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투수력에 있어서 한화가 '가장 강하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마운드 운용은 최고였다. 올 초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4강을 이룩한 김인식 감독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도 '타짜'란 찬사를 얻을 만큼 절묘한 투수 교체 솜씨를 발휘했다.


마무리 구대성의 공격적 투입으로 KIA의 추격을 따돌렸고 제1선발 문동환을 불펜으로 돌려 현대를 꺾었다. 그러나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들어 '200승 좌완' 송진우가 부상 이탈하고 '투수 3관왕' 류현진이 삐끗하면서 김 감독의 용병술도 한계에 봉착했다.


특히 '필승카드' 구대성에게 4이닝을 맡기고도 연장 12회 접전 끝에 패한 3차전은 결과적으로 치명적 패착으로 돌아왔다. 이는 4차전 문동환의 과부하로 귀결됐다. 5차전마저 15이닝 무승부로 끝나면서 한화의 마운드는 바닥이 났다. 여기다 타선마저 삼성의 막강 투수진에 제압당하자 도리가 없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 6경기 내내 한화의 홈구장 대전구장은 만원사례였다. 1승 3패로 패색이 짙었음에도 한화 팬들은 중립지역에서 열린 5,6차전 잠실구장 3루측 관전석을 가득 메웠다. 승패라는 결과를 떠나 김인식과 한화의 2006시즌은 더할 나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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