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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가 너무 싫어여

조류가 시... |2007.04.02 13:33
조회 147 |추천 0

전 평범한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저는 제목 그대로 조류가 너무 싫습니다...아니 무서워여;;;

 

보통 사람들은 귀엽다고하는 병아리, 메츄리새끼, 참새 이런것도 완전 시러합니다.

 

동물원에서 독수리 첨 보구서는 숨이 막힐정도로 놀라서 동물원도 안갑니다 ㅡㅡ;;

 

도시이다 보니 조류라고 하면 비둘기가 대부분인데여...

 

회사 출근할때 지하철 타려고 가는길이 있습니다. 집에서10분정도 걸리는데여 그 근처에

 

아침마다 비둘기한테 모이를 뿌려주는 아저씨가 계십니다. 아놔;;;;;;;;;;;;;;;;;;;;

 

정말 그 비둘기들..... 멀리서 보기만 해도 징그럽고 숨이 안쉬어질 정도로 극도의 공포감이 ㅜ.ㅡ

 

그래서 10분정도면 갈 수 있는길을 빙 돌아서 간다지여;;;;;;;;

 

어디를 가더라도 그놈의 비둘기는 있습니다. 동생이랑 길을 가다가 비둘기땜에 못가고 겁에 질려

 

있는데 내가 비둘기를 싫어하는 걸 알면서도 이제 짜증을 냅니다.

 

어쩔 때는 비둘기를 일부러 내 쪽으로 날리는 경우도 있어여

 

그럴땐 정말 동생을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ㅜ.ㅜ

 

사람들도 내가 비둘기땜에 못가고 막 무서워하면 "비둘기가 잡아먹냐!!" 막 이러면서

 

비웃으시는데여 정말 이럴 때 속 터지고 서럽습니다.

 

누구는 이러고 싶어서 이러냐구여 ㅜ.ㅡ

 

어렸을 땐(3~4살) 할머니댁에서 닭도 만지고 그랬다는데 지금은 왜 이러는지 ㅡㅡ;;

 

대전MBC는 농촌얘기 저녁에 잘 나오잖아여 프로그램 제목은 생각안나지만;;;

 

무심코 채널을 돌리다가 막 닭 키우는거 보면 완전 기겁을 하면서 채널돌립니다.

 

그렇다고 제가 동물을 다 무서워하는 건 아닙니다. 뱀, 쥐 바퀴벌레 하나도 안 무섭습니다.

 

만지라면 만질 수도 있어여!!

 

하지만 새는 죽어도 싫어여ㅜ.ㅡ

 

비둘기 없는 곳에서 살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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