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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미운 큰시어머님..

새댁 |2007.04.03 12:00
조회 1,636 |추천 0

전 결혼한지 얼마안된 새댁입니다. 현재 임신 16주이고요..

4월 5일에 시댁에서 한식을 해야 하는 데 요새 식목일날 안쉬자나요..

그래서 4/1일 일요일에 한대서.. 금욜 밤부터 가서 일했습니다.

저의 시아버님은 큰아들은 아닙니다. 위로 고모두 있으시고..형님들두 있지만..

근데 산소는 시골에 있으니까 저희 시댁에서 음식준비하고 그래요..

머 어차피 큰며늘인 제가 이런거 낭중에 해야할거니까 음식준비하고 이러는거 불만없습니다

미리 배운다 생각하고..(잘은 못해두 열심히 하려고 노력은 합니다..)

토욜 밤에 남자어른들 (큰아버님, 작은아버님 두분) 일케 먼저 오시더군요..

제 시아버님 고스돕 정말 좋아하셔서 네분 노시도록 해드렸죠..ㅋ

저랑 어머님 둘이서는 제사음식 준비하다 상차려서 간식내가고 저녁차리고..

머..이런거.. 명절때 하는거니..그러려니 했죠..

근데 문제는..ㅡㅡ 큰시어머님...

담날 산소에서 제사지낼때 잠깐 오시더니..제가 인사드리자..ㅡㅡ

"이제 임신 3개월은 지났겠네..입덧은 가라앉았지??"

라고 물어보시길래 방긋 웃으며 " 이제 잘먹어요" 라고 대답했죠..

저의 시어머니는 " 야가 입덧땜시 무지 고생했어.." 라고 거들어 주셨구요..

근데 그다음 큰시어머니 말씀..

"음력 6월에 느 시할아버지 제사 대전에서 있으니 와서 일좀 거들어라..네 언니가 고생많다.."

이러시더군요  "네.." 라고 대답은 했는데.

시댁와서 이것저것 제기 정리하면서 생각을 했더니..

전 결혼전부터 시댁에서 자주 왔었지만 큰집 언니 오빠들이 와서 제사차리는거 도와준거 한번도 본적없고..(참고로 연애를 7년 했고...결혼2년전부터 시댁에 인사드리고 다녔음..)

이번에 음식차릴때두 큰시어머님은 커녕 아무도 안와서 시어머니랑 둘이서만 준비했거든요..

준비할땐 그냥 그런가 보다 했지만 큰시어머님 말씀 듣고 나니..좀 그렇더군요

제가 출산예정일이 음력으로 8월입니다.. 음력 6월이믄..임신 7-8개월일텐데..

만삭일때 와서 일해라..ㅡ_ㅡ;; 이말..참...

신랑한테..말했더니.. 웃더군요..글고 만삭으로 어딜가냐구.. 가지말라구...그러더군요

집안의 어려운 일은 저의 시부모님이 다하시구..

큰댁은..참..편하게만 있으려는게 몇번 있다구 시누한테 듣긴했지만..

좀.. 많이 얄밉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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