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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먼저시작하고 결혼하지 마세요 무척힘드네요

아쵸 |2007.04.04 19:22
조회 2,207 |추천 0

전 3년사귀는동안 2년6개월정도 동거중이고 지금은 결혼준비중인 사람입니다

1년정도는 부모님몰래 같이 동거하다가 오빠가 결혼자하고 그랬고

하지만 결혼은 우리가 벌어서 우리돈으로 하자고 그래서 그거에 동의했고

양가어른한테 허락받고 일단오빠가 집먼저사고 전 제가 모아놓은 돈으로 혼수를하고

나머지 모아놓은 돈은 친정엄마께 천만원 드렸습니다

둘이살면서 결혼준비할거란 생각에 엄마한테 드리는게 마땅하다고 생각했기때문이죠

하지만 지금 5월말에 결혼예정인데

동거하다가 결혼하는거라서 양가어르신이며 친척분들 모두다 아십니다

그냥 말그대로 결혼만 안했을뿐이지 결혼한거와 마찬가지였죠

하지만 막상 지금 결혼하려니 너무너무 힘이듭니다

둘이 살면서 모아놓은돈으로 결혼하자고 했던말들은 모두 물거품이 되었고

살다보니 그게 그리쉽지만은 안더라구요

돈을 모을줄 알았는데 빚먼저 갚게 되는게 사람심리 잖아요

오빤 사고나치고 다니고 음주운전으로 사고내서 돈나가고

결혼을 안해서 같이사는게 실감이 안나는지 오빤 나몰래 카드만들어 쓰다 갚는게 감당이 안되면 

그때서야 말하고,, 알고나니 카드빚이 몇백이고 이런일이 세번이나되고

처음에 집을오빠가 샀는데 전 집을 산걸로만 알고있었는데 나중에 융자금이 있더라구요

융자금있단말은 듣지도 못하고 깨끗이현찰로 집을산줄로 알고있었는데

저한텐 말도안하고 속이고 있었더라구요 그래서 그거 안갚아서 8개월이 지나고 나서야

최고장날아와서 알게됐고 한꺼번에 갚고

집사고 오빠가 회사를 옮기는바람에 산집전세놓고 천만원 더 보태서(시댁에서 빌려주셨죠 일년안에 갚는다는 전제하에,,,)

우리도 전세집으로 이사하고  다달이 백만원씩 시아버님통장으로 입금하다가 연말에 와서

남은돈 한꺼번에 다 넣으라고 (이유가어이없었죠 본인 마이너스통장 갚을게 있는데 이자나가신다고

저희한테 남은돈 한꺼번에 갚으라고 하더라구요)

별수있습니까 갚아야죠  갚으라는데,,,

오빠한테 마아너스통장 빚도있고 만기날짜되서 그거 다 처리하고

그렇해 큰돈들을 어떻해 처리할수있었겠어요 제퇴직금 미리정산해서 정리하고 모자라서 모자라는돈은 비록많은 대출은 아니었어도 300만원 대출까지 받아서 다갚았습니다

그렇해 살다가결혼하려니 양쪽에 손내밀게 되더군요

모아놓은돈 하나없구 빚갚는데만 몰두하다보니,,,

하지만 시댁에서 모두다 아십니다 오빠가 그렇해 사고치고 다닌거

제가 퇴직금미리 정산하면서 너무억울하더라구요 다말했죠

그때는 시어머님 하시느말씀 내가 너한테 얼굴들 면목이없다 미안하다 하시고

너네 결혼문제는 어차피 살고있으니까 간단하게 하자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시더니

예단비금액 꺼내시고

이불같은거 다필요없다고 오빠형들이 둘인데 다해온거 아직도 안쓴게 있다고 필요없다

하시더니

이제와서 하시는말씀

이불대신 시댁친척분들한테 드리는 막이불이라고 해야하나??

그거 10개정도만 해오라고 하시더라구요

10개...말이 10개지 이불해가는것보다 더 비싸고 볼품도 없죠

지금은 처음말씀과는 다르게 예물이며 예단비 예복비까지 말씀하시고

차라리 동거를 안했더라면 당연히 해드려야 하는게 맞는데

동거하면서 알거다아는처지에 다해야하나?이런생각까지 듭니다

처음에 했던말과는 전혀다르니까요 그리고 제퇴직금도 정산하고 당신아들 빚갚는데

쓴걸 다아는데도 그렇해 나오시더라구요

나중엔 나들으라고 하시는말씀인지뭔지 잘몰겠지만  둘째형님 이바지해온거 저한테 말씀하시더라구요 너무많이 해와서 밤중에 배달온거 엄두가 안나서 동네사람들 자는거 깨워서 먹으라고 했다는둥

신랑말론 그냥 하신말씀이라고 그러는데 제귀에는 그렇해 들리질 않더라구요

참고하라고 그렇해 들릴뿐,,,

제회사주위에 동거먼저하다가 결혼한친구들이 많거든요

전부다 여자들이 지방에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반도체회사를 온터라

대부분이 지방이죠

그래서 동거하다 결혼하는사람이 다반수고,,,

저도 황당하다 싶어 이야기 해봤더니 열이면 열 모두다 똑같더라구요

시댁에서,,,

차라리 그럴바엔 동거하지말고 연애하다가 남자를지켜보고 하는게 나을듯싶어요

동거하면서 여자는 일하고 집안일하고 게다가 결혼도안하고 사는터라 떳떳하지 못하고

설명절에는 어떻해해야하는지 고민되고

정말 아닙니다

결혼할때 트러블크게 일어납니다

성격좋은 여자분들은 참겠지만

전 성격이  맘속으로 담아두는편이 아나라서

전부다 신랑한테 이야기하고나서

크게 싸웠습니다

동거부터 왜시작했는지

이런결혼 해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지금에서 후회하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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