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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꿈이야기..

리얼리티~! |2007.04.06 13:40
조회 672 |추천 0

 밑에 군대에서 있었던일 보고 갑자기 생각나서 쓰는대요..

 

사람이 가끔 예지몽 같은거 꾼다고 하자나요..

 

저는 군대에서 가끔 꿈을 꾸면 현실에서도 이상한 일이 좀 있었는대요..

 

머 예를 들면 꿈속에서 동기가 엉엉 울고 있는거예요.. 왜 저러나 했었는데..

 

그 다음날 주특기 훈련중에 그 동기가 절 조용히 부르더군요..

 

그러더니 갑자기 엉엉 울면서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고..ㅡㅡ;;

 

그땐 놀래서 전날 꾼 꿈 생각은 안나고 그냥 걱정만 됏었는데..

 

나중에 정심 차리고 생각하니 전날 꾼 꿈이 생각나서 소름이 끼치더라고요..

 

이런일이 몇번 있던 도중.. 꿈꾸는걸 좀 무서워 했었는데요..

 

그러던 어느날 꿈을 꾸었는데 지금도 잊혀지지 않은 제일 섬뜻했던 꿈입니다..

 

꿈속에서 전 고등학교 시절이였습니다.. 그때 제가 늦잠을 자서 지각을 하게 생겼는데..

 

부랴부랴 선생님한테 혼날까봐 급하게 학교로 뛰어갔어요.. 몰론 지각했고..

 

뒷문을 조용히 열고 들어가는데.. 교실안이 조용하고 모두들 앞에 티비를 보고 있는겁니다..

 

그래서 먼가 해서 봤는데 티비에서 우리나라 항공기가 추락해서 난리가 난겁니다..

 

구급대원이니 군인이니 다 와서 구조작업 하고 있고 사고현장에 긴급 데스크가 차려지고..

 

그 덕에 지각으로 혼날것은 면했지만 하루종일 그 얘기로 장난이 아닌겁니다..

 

티비를 보고 있는 순간 제 눈에 들어온건 어느 빨간 원피스를 입은 여자가 단가에 실려서

 

나오는 겁니다.. 근데 왜그런지 그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는겁니다.. 그리고 수업이 다 끝나고

 

집으로 가는길에 횡단보도에 섰는데 전자제품 파는곳에 티비에서도 계속 뉴스가 나오는 겁니다..

 

구조작업 계속 하고 근데 그때 또 빨간 원피스를 입은 여자가 단가에 실려 나오는겁니다..

 

그걸 보고 헛!! 저여자는!! 이라는 생각이 드는겁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저녁을 먹는데 역시 식구들하고 사고 얘기가 한창 이였습니다..

 

전 그 빨간 원피스가 생각나서 부모님께 말씀 드렸더니 그냥 우연치 않게 비슷한 옷 입었겠지

 

하시는겁니다.. 분명 같은 사람 같았지만 머 아닐수도 있겠다 싶어 넘겼습니다..

 

그리고 한참이 지나고 이미 그 사건은 저의 머리에서 잊혀져가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학교끝나고 집으로 왔는데 식탁에 쪽지 한장 있고 아무도 없는겁니다..

 

쪽지엔 할머니께서 위독하시니 바로 와라 이런 내용이였고 차비도 같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차를 타고 할머니댁으로 가고 있는데 갑자기 기차에 방송이 나오는데

 

지금 기차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다는 겁니다.. 그러더니 기차 맨 뒷칸부터 폭팔하는 겁니다..

 

사람들은 모두 앞칸으로 뛰시 시작했고 결국 맨 앞칸만 남겨두고 다 터진 상태였습니다..

 

저도 맨 앞칸에 있었는데 이제 앞칸이 더지려고 하는 순간.. 전 바짝 엎드리고 있었는데..

 

살짝 옆을 돌아 본 순간.. 항공기 사고때 티비에서 보았던 그 빨간 원피스 입은 여자가

 

옆에서 절 처다보고 있는겁니다.. 그순간 꿈에서 깻고.. 지금도 생각하면 소름이 돋네요..ㅋㅋ

 

허접하고 긴 꿈 얘기 였지만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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