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부 오늘 따라 왜 이렇게 그리운지 모르겠다
아침에 엄마가 아침마당을 보면서 나한테 전화를 했더라구요
이세상에 없는 사람이지만 아침마당에 나가서 찾아보면 혹시나 돌아올까 해서 그렇다고 하데요
오늘 전 새벽에 나의 신랑을 기다리면서 예전에 즐겨부르던 노래를 다운받아서 몇번이고 되풀이하면서 듣곤 했답니다.
새벽에 내가 들려준 노래 잘 들었지요
너무나 보고싶은데 너무나 보고싶은데 이제 볼수도 없으니까 정말 힘이드네요
낮에 형부생각이 나서 울엇더만 옆에서 차서방도 얼마나 소리내어 울던지...
내가 우는것은 봐도 정말 남자가 우는것은 못 보갰더라요
얼마뒤면 어린이날이네요
애들 형부가 잇었어면 어디가자고 뭐 사달라고 야단일텐데....
그렇게도 못하는 조카들이 얼마나 싫은지....
오늘 형부 둘째딸이 피아노 학원 갔다 왔다고 자랑을 하데요
얼매나 가고 싶엇어면 언니가 이런저런것들 때문에 보내지도 않고 있었는데...
형부 하늘에서 잘 보이고 잘 듣고 있죠
많이 힘들더라도 우리가 형부 만나려 갈때까지 길고 긴 시간 동안 행복하고 고통사고로 인해 상처난 것들 모두 치료하고 있어요
그래야 우리도 성한 얼굴 성한 모습 보면서 행복해 하죠
오늘 언니가 많이 울엇답니다.
이런저런것들이 또 언니를 괘롭히나 봐요
다음에 또 연락할께요
그런데 이글이 형부한테 까지 갈라면 한참 걸리겠죠
사랑하는 처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