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아무리 사랑하는 남녀지간이라도 집안 차이가 너무 나면 결혼하고나서도 갈등의 여지가 많겠죠??
제 남자친구를 포함해서 제 남자친구네 집안식구들 다들 학벌좋고 빵빵합니다.
남자친구 큰오빠는 서울대출신에 판사, 둘째오빠도 서울대출신에 MBC PD 제 남자친구도 서울대출신에 행정고시 재경직 합격한 공무원, 여동생은 서울대 치대다니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형수들도 서울대,경희대출신에 변호사와 한의사고요..
아버님은 지금은 퇴직하시고 집에서 쉬고계시지만 몇년전까지만해도 서강대학교 교수로 학과장까지 지냈다고 하네요.
반면에 저희집은 평범한 사람들 기준에서는 그야말로 평범 그자체입니다만..남자친구네 집안에 비하면 정말 너무 초라해서 기가 팍 죽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관광버스 운전하시고.저희어머니는 그냥 가정주부..
저는 전문대학 의상과를 나와서 의상디자이너로 일하고 있고요.저희 오빠는 고졸에 동대문에서 옷장사하고요..막내동생은 지방대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자기네 집에 인사하러 가자는데 솔직히 갈 엄두도 나지 않습니다.
결혼한다고해도 완전 무시당할것 같구요..특히 형수들은 다들 한의사고 변호사고 그러는데..저혼자 수준이 확 떨어지면 완전 개밥에 도토리 신세 될것 같기도 하고요..
이런 결혼 한다고 해도 문제가 많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