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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겐 관심 100% 저에겐 무관심 100%

내인생 |2007.04.08 20:28
조회 35,384 |추천 0

남편 32 저 31

아이는 둘

맏벌이를 하고 있구요.  혼자벌어선 유지하기가 힘들어서 같이 벌지요.

근면 성실하고, 착하고, 절 잘챙겨주고....

첫아이를 낳고, 저희 섹스리스에 빠졌고, 아예 스킨쉽도 없었고,

그때문에 전 심한 우울증을 혼자 이겨내야했습니다.

 

4살터울로 둘째가 생겼습니다.

마찬가지더군요.

저희남편 아이들에게는 참 좋은 아빠입니다.

잘해주고, 노력하고...

 

근데, 저에게만은 무관심 합니다.

전 노력하며 삽니다.

바뀌겠지하구요.  오늘도 퇴근한 남편이 왔다갔다하길래.

윗옷에 손을 넣어 남편 살을 만져 볼려고....했는데

제손을 치면서 한마디 "귀찮아. 치워."

진한 스킨쉽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이정도의 스킨쉽도 저희 남편은 완강히 거부합니다.  눈물밖에 안납니다.

오늘도 울다가 이렇게 글을 쓰네요.

 

남편 회사사람들은 저희가 굉장히 금슬이 좋은줄 압니다.

저나 남편 모두 좀 마른 체형입니다. 

돌잔치나 결혼식때 만나면 '바뀐게 없네..."그럽니다.  우리가 사내커플이였거든요.

남편또래나 한두살위의 총각들은 "제수씨 같은 여자 있음 소개좀 시켜주세요."그럽니다.

인사치레 일수도 있지만, 남편의 무관심속에 사는 전 자괴감까지 느낍니다.

 

제가 덤벼도 안해주고, 저를 보고 밝힌다고 합니다.

제가 하고 싶다는 얘기 안하면 아마 계속 안할겁니다.

전, 그저 남편의 사랑을 받고 싶을 뿐인데....

남편의 시야엔 제가 없습니다.  언제까지 이래야할까요?

 

  이상한 경험 정말 답답하고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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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이영|2007.04.09 15:48
그 전까진 문제없다가 아이 낳고 그렇다면....아마 님이 모르는 무슨 문제가 생긴듯 하네요..남자중에서도 섹스 못하고 정력떨어지고 또 섹스를 기피하는 사람은 있습니다. 한달에 한번정도 하는....그런데 님남편은 그게 아니었다고 생각되기 때문에....아무래도 님이 모르는 어떤 사실을 알았거나...하여튼 문제가 있어보이네요.....부부는 신뢰를 바탕으로 합니다. 진지하게 대화하세요..대화부족도 원인입니다. 첨에는......남편이 무슨말 귀찮아...그만해 이러겠죠..그러면 계속 다그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진지하게 심각하다고 짧게만 말씀하세요..그리고 남자들 착각이.....여자가 밝히면...두려워합니다. 이 여자 다른남자에게도 이러는가? 이렇게밝히는 여자였나? 이런거요...밝히더라도 당신에게만 밝힌다는 어떤 확신도 필요하고요.....하여튼 잘 되다가 애기 낳고 무관심하다면......분명....남자가 바람이 났거나....님의 어떤 비밀을 알았거나...이런 류입니다....30대 초반이면...남자 몸에선 문제가 없을 듯 하군요
베플꽁세*^^*|2007.04.11 08:52
오늘 저녁 퇴근하는 남편한테 한마디하세요.."너 그러다가 사리나와 임마!"
베플김영숙|2007.04.11 21:31
동감순으로 보는 방법좀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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