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은 이렇습니다..
좀 길어도 양해바랍니다..
부산에 사는 제가 경주에 자전거도 타면서 머리좀식힐려고 친구랑 갔어요..
경주보문단지는 유명하잖아요..
그날은 일욜이고 벗꽃막바지라 사람들과 차들로 번잡했죠..
경주는 알다시피 인도에 자전거 전용길비슷하게 따로 잘만들어져있잖아요
그위로 자전거 타면서 다 지나가구요..
친구가 너무 힘들어해서 그날따라 안타고 걸으면서 끌고가던중..
인도와 인도길사이에 끈어지면서 차도비슷하게 되있는부분이 많거든요..
거기엔 건널목표시되있는데도 있고 딱히 안되어있는부분도 있구요..
근데 마침 그부분이 안되어있는부분이였나봐요..
사람들과같이 우루루 건너가다가 제 자전거 페달부분이
정차되어있는 차앞범퍼에 살짝 스쳐서 긁혔거든요..
젊은커플이타고있었는데 남자가 내리면서 보더니만 웃으면서
"아~이정도면 괜찮겠네요..한 1~2만원선에 나오면 자기가 해결한다고"
옆에서 여자친구 인상구기면서 "새찬( SM5 검은색-차주 여친아버지) 데 심하게 긁혔다고" 오버를 하더라구요..
정말 손바닥크기도 안될뿐더러 전혀 찌그러지지도않음
저도 첨있는일이라 당황스럽고 운전을안해봐서 차쪽으로도 잘모르고 일단 제 과실이라 죄송하다하고 휴대폰번호 찍어드리고왔어요..
담날전화와서 38만원나왔는데 넘비싸니깐 아는정비업체에서 15만원에 도색을 해야된다네요..
너무놀래서..무슨15만원씩이나..그게 도색까지 할정도는 아니였지않냐고..
뭐 닦아도 안지워지고 스프레이뿌리면 표시가 좀 나서 무조건 그렇게 해야되겠대요..
그럼 일단 저도 함알아보겠다 전화끊고
주위에 부랴부랴 알아봐서(그날 회사업무도 거의못한채 정신없이 알아봤음)
다행이 아시는분 정비업체에 5만원에 깨끗하게 도색을 해주시겠다고 그래서
전화해서
저 : "아시는분이 계시는데 마침 그쪽집이랑 멀지도않고 깨끗하게 도색해주신다하시고 부탁드렸으니깐 괜찮으세요?
여친 : "괜찮다"
저 : "그럼 시간나실때 하시면되겠는데요"
여친 : "평일은 안되고 주말만된다"
저 : "그럼 주말 그시간에 다시 알아보고 말해놓을께요"
여친 : 네..
끊은뒤 남자전화와서 "여친한테말들었다(웃으면서) 기분나쁘게 생각하지말고 저도 그쪽은 좀아는데 아시는데하시면 한7~8만원나왔겠네요 가기전에 그럼 전화하겠다"
좋게좋게 마무리하고 끝났거든요
담날 갑짜기 전화와서는
남자 : " 자기 친구 카센타하는데 그쪽에서 도색하겠다 15만원이고 영수증청구할테니깐 송금해주십시요 (다짜고짜)"
저 : " 네?이제와서 왜그러시냐고 어제 그쪽가서 수리받고하시겠다했고 애기다끝냈잖아요 ㅜㅜ"
남자 : "그부분은 좀그런데 자기친구한테하는게 안심된다 안그럼 경찰서에 다알아봤는데
무단횡단에 그쪽이 100%과실이니깐 무조건 자기가원하는데서 하고 청구하면 그쪽은 다해줘야된다 알아서해라/영수증청구하겠습니다 안그럼사건고발접수하겠다 "
계속 이러는거예요..할수없이 송금시켰어요ㅜㅜ
근데 여기서 어짜피 비용은 제가 전부 부담하기로했고 제가말한 정비업체가서 하기로해놓고
무조건 저쪽이 원하는곳에 요구하는 금액만큼 다 지불해줘야되는건지..
막말로 제가했단증거도 없는데 제가 잡아때면 그만인데..
전 보상다해주겠다했고 5만원에도 가능한걸 왜구지 15만원에 그대로 지불해야되는건지..
주위에서 다들 청구서 가짜로 만들어서 현금받고 챙기겟단 심보라고 돈요구하는거는 수리할맘이없다고하네요..
제잘못이지만..젊은사람들이..참.. 분해서 대들지도 못하고 울고 참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