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가 많이 긴데, 최대한 줄여서 할게요.
정말 미칠것 같아서... 어디 얘기할 데가 없어서 톡에 글씁니다.
봐주시고 리플좀 달아주세요.
정말 죽고싶은 심정이예요.
저희 언니.. 지금 24살로 저랑 세살차이 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학교생활 잘 적응 못했구, 친구도 별로 없었어요.
고등학교 2학년부터 학교 자주 안가기 시작했고
고등학교 3학년때도 겨우 출석일 채웠습니다.
연예인 따라다니느라요.. 친구 없는것도 이유겠죠..
전문대 보내줬더니 일주일도 안다니더군요...
200만원이 넘는 등록금 내줬는데..
부모님이 질려서 다신 학교 안보낸다 했는데- 이번엔 진짜라고 잘 다닐거라고 해서
다시 보내줬더니 역시나 한달을 못다니더군요.. 300만원 가까이 날렸습니다.
우리언니 지금까지 연예인... 아이돌 쫓아다녀요. 24인데....
일주일에 몇일씩 집 안들어오고 얘네 보러 다닙니다.
무슨 까페 회장같은거 하고 애들 돈 걷은거 띵까먹었다가 제 번호로 돈 내놓으라고
따지는 전화도 왔었습니다.
옛날부터 도벽이 심했구요- 경찰서 붙잡혀 갔다가 데려온적이 3번있습니다.
또 핸드폰 중독이예요.
핸드폰을 3개월을 못쓰고 최신폰으로 바꾸고 한달 요금 십만원은 기본으로 넘게 나와요.
물론 변변찮은 일 해본적도 없고, 아르바이트도 절대 안합니다.
부모님이 휴대폰요금 내주기 힘들어서 아예 언니 폰을 없앴어요.
집전화도 언니땜에 하도 요금이 많이 나와서 아예 끊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 명의로 마음대로 핸드폰 만들다가 돈을 안 갚으니까
자연히 자기명의 핸드폰은 없어지고 다신 못 만들더라구요.
그러니까 이젠 제 명의까지 팔아서 신분증같은거 훔쳐다가 휴대폰 만들어서 쓰고 다니다가 200만원 가까이 연체되더라구요
제 앞으로 신용불량독촉장 까지 나오고- 언니는 끝까지 돈 천원도 안 갚았어요,
결국 부모님이 그돈 다 물어줬죠. 저 신용불량 될까봐.. 그때 저 고등학생이었어요.
그래서 제 명의도용 못하게 통신사마다 돌아다니면서 다 막아놨어요.
근데 어디서 문서위조를 해가지고 제 행세를 해 다니면서 사기를 치고 돌아다니더라구요.
이번 일주일만에 핸드폰을 세대를 만들었어요.
물론 제 명의 팔아가지고요... 그사이에 십만원 넘는 요금썼더라구요..
기계값 40만원은 별도로 나오고요..
그 수많은 핸드폰값... 셀수도 없어요.. 족히 20대? 그거 엄마가 갚느라 300가까이 썼을거예요.
이정도만 해도 진짜 문제인데...
언니는(이젠 언니라 생각도안합니다) 엄마가 자기 핸드폰값 갚는다고..
몇만원 뺏어갔다고 경찰서가서 엄마를 고발했어요.
엄마는 핸드폰 판매점에서 언니 감옥보낸다는거 막으려고 돈 뺏은건데 말이죠...
진짜 고발했습니다. 형사한테 전화와서 확인전화하고...
저 처음에 이얘기 듣고 안 믿었어요...
설마 아무리 미친년이라도 친엄마를 고발할까...?
근데 진짜예요... 고발장이랑 다 직접 눈으로 확인했어요.
사유가 뭔지 아세요? 어른이란 이유로 돈을 뺏어서 안줍니다...
오늘은 또 어디가서 뭘 훔치다가 경찰서에 잡혀갔는데-
제 이름을 팔았더군요... 자기이름 안대고,, 내이름을 댄거죠..
이젠 엄마에 이어서 절 팔았습니다.
아 팔았다는 얘기 나오니까 생각나네요.
집에 값나가는 물건은 죄다 가져다가 팔았어요.
할머니, 엄마, 제 귀금속에서 밍크코트, 가전제품, 아빠 가죽점퍼... 동생mp3..
그리고 외갓집가서도 30만원 훔쳤다가 걸렸어요.
가족들 물건중에 맘에 드는거 있으면 무조건 다 자기꺼고.. 뭐 이건 기본이구요.
다른 사람들이 보면 몰라요. 왜 저렇게 언니만 잡고 구박하냐 이런소리 하니까요.
다른 사람들한테는 완전 착하고 성실하고 성격좋은 맏딸인척합니다.
집에서는 잠자리도 안치우고 밥먹은것도 안치우는데
밖에 나가면 설거지니 뭐니 궂은일은 다 합니다. 완전 이중이죠.
거짓말도 정말 잘합니다. 무슨 말만 했다하면 100%거짓말이예요.
저번에 경찰서 갔을때도 자기가 무슨 여대다니고 글공부를 하고있다느니
할머니가 숙명여대를 나왔다느니... 남들은 다 속아 넘어갈정도로 거짓말 잘합니다.
오늘도 부모님이랑 할머니가 싸웠습니다.
엄마랑 할머니는 얘를 병원데려가서 검사해보고 치료를 시켜야한다고 하고...
아빠는 난 쟤 자식으로 생각안하고, 저런 쓰레기한테 쓸 돈은 한푼도 없다고..
치료 시키려면 집 나가서 같이 살라고 싸우시더군요.
정신과 치료비가 정말 비싸잖아요.. 우리집도 대출받아 사는 집인데..
저 곧있으면 중국에 일년간 가있는데
그 전에 언니 고발하고 철창보낼까 생각중입니다.
도저히 감옥보내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저랑 제 동생, 가족들.. 정말 그 인간한테 시달린게 몇년인지..
그 인간만 없으면 우리 가족 더 행복할 수 있고 풍족할 수 있습니다.
언젠간 그 인간이 제 인생을 망쳐놓을거예요.. 지금도 망치고있구요..
핸드폰이니 뭐니 사고치는거 막고다니느라 허비한 시간이랑 정신적 스트레스가 얼만지..
근데 그래도 친언니라고 직접 감옥보내기는 꺼려지네요..
이대로 내버려두면 우리 가족 이제 완전 무너질것 같아요..
엄마 아빠 사이도 너무 안좋구요.. 이혼하시면 어떡해요 ㅠ....
저 어떻게 해야되죠?